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by 8기김다경기자 posted Oct 08, 2018 Views 202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먹다 남은 맛있는 과자와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볶이는 그냥 버릴 수도 없고 냉장고에 보관하려니 어디에 담아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는 일회용 비닐 등의 포장 용기에 고무줄, 나무젓가락 또는 빨래집게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밀봉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클립 등이 부착된 밀봉 집게와 지퍼백 등도 별도 판매되어 대중화되어 있지만 액체 성분의 음식물 등은 거꾸로 뒤집거나 밀봉된 부위에 무리한 힘을 가할 경우 의도치 않게 내용물이 쏟아지고 분리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생활 속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기능성 밀봉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heys_image.jpg

[이미지 제공=헤***코(Heys&Co.),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기존 밀봉 집게 또는 밀봉 생활용품 등에서는 대부분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클립을 이용한 밀봉 집게의 경우 클립을 열고 닫을 때 한 손만으로는 클립을 조작하기는 매우 힘들다. 밀봉 클립이 포장 용기(비닐)로부터 이탈되거나 포장 용기가 순간 미끄러지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가정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무줄 또는 사무실용 집게 등도 대부분 개봉된 입구를 잠시 밀봉하고자 임시방편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외부의 공기가 포장 용기 내부로 유입되고 습기가 채워진다면 내부 음식물은 금방 부패되거나 혹은 건조가 되어버릴 것이다. 즉, 완전한 밀봉이 불가능하다는 이론이다.


헤***코의 밀봉 집게는 한 손 조작으로 쉬운 밀봉이 가능하고, 집게 내부면(안쪽)에 맞물림 구조의 실리콘 탄성재를 부착하여 다중 밀봉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밀봉 유지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로 물을 포장 용기에 넣고 거꾸로 뒤집어도 절대 쏟아지지 않는다. 완전한 밀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주)펫*드는 비닐 케이스 등으로 포장된 밀봉 제품을 개봉한 후 개봉된 부분을 신뢰성 있게 밀폐할 수 있으면서도, 밀봉 상태에서도 내용물의 배출이 가능한 배출 노즐이 부착된 밀봉 클립을 소개하고 있다. 샴푸나 세제 등의 리필(refill)제품에 안성맞춤이다.


미용 마스크팩에도 밀봉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주)어******이의 다층 밀봉 미용 마스크팩 제품은 보관 시에 기밀의 유지가 필요한 미용 마스크팩의 포장을 위한 내부 케이스와 이중 외부 케이스의 형태로 구성되며 마스크팩의 개구된 부분을 밀봉토록 실링지로 접착함으로써 밀봉포장지의 재활용은 물론 세균 침투 등에 의한 피부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예쁜 디자인과 기능성이 구비된 밀봉 생활용품!!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가는 생활 속 아이디어 상품!!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그 날을 기다려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8기 김다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박시은기자A 2018.10.14 16:16
    오옹 항상 음식을 남기는 저에게 꼭 필요할것 같아요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1 23:01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기능성 밀봉 제품이라니, 사실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는 쉽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힘든데 이번 기사로 아이디어를 좀 메모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1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5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880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815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0807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0805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80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747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735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27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703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681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679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58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581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574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556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539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537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496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458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442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414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38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349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326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301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299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269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212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0197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0190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176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162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0157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0135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135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119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0118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116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12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0102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0068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039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20030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0028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026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20023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012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0010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199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