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by 7기오가람기자 posted Jul 20, 2018 Views 183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사회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유기동물'이 아닐까 싶다.

올해 대한민국 유기동물의 수는 천마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유기동물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유기동물을 지키려 하는 시위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보호소에 봉사를 가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오늘은 그런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소개해보려 한다.


hgfhgh.PNG

[이미지제공=예산 고덕중학교 govengers 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충청남도에서도 적지 않은 보호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99-21에 위치한 '아산 동물 보호연대'가 있다.  2011년 천안시보호소를 시작으로 2016년 아산시보호소의 개선에 앞장서온 지역 봉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임의 법인단체로 알려져 있다.


zzzzzz.PNG

[이미지제공=예산 고덕중학교 govengers 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에서는 국내 입양보다는 해외 입양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10마리 중 9명은 이곳에서 해외 입양을 준비 중이라고 보면 된다. 국내에서는 입양을 하고 파양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보다는 해외를 선호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약 200마리 정도가 해외 입양이 되었고 올해는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만큼 한국에서는 심각하게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개가 무서워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도착하고 나서 개들을 보니 너무 귀여웠다. 밖에서 대형견들의 물을 갈아주는 일을 했는데, 점점 적응이 되어서 이제는 개가 안 무서워졌다.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었지만 그래 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아이들을 입양해간 사람들이 잘 키워주셨으면 좋겠다.", "도착했을 때 대형견들도 많아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착하고 순해서 물도 쉽게 갈아주고 대변도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유기동물들이 아픈 사연들로 여기 동물 보호연대까지 온 걸 들으면서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났었다. 앞으로 강아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말썽부린다고, 키우기 힘들다고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음에도 다시 한번 꼭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으신 분께서는 '버리지 마세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며 묵직한 한마디를 전하셨다.


점점 유기동물들이 늘어나는 시점인 이때 모두 관심을 가지고 언제든 시간이 날 때 보호소에 방문하여 유기동물들의 마음 아픈 사연들을 들어주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오가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4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9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068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19146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7423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1849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13164
'아름다운 팬심' EXO 팬, 강릉 산불 피해 이웃 도왔다 3 file 2017.06.06 김현정 13921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367
'아이돌 마케팅', 건강한 소비생활을 위협하다 2 file 2018.02.02 한채은 16429
'아티스틱'한 염주체육관에 다녀오다 file 2019.07.26 김석현 13311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311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AfDB 연차총회 file 2018.06.20 박다현 13270
'안아키'라고 아시나요? 1 file 2017.05.07 정주연 13459
'알라딘', 연기와 음악 모두 접수하다 1 file 2019.07.29 김민정 13066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9385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8263
'어른이'들을 위한 전시회, 슈가플래닛 file 2019.01.02 윤은서 13798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19326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1589
'영화에 집중이 안되잖아요!' 고통받는 관람객 3 file 2017.09.01 권나연 13951
'예측불허' PL 순위싸움... 우승-챔스 티켓-강등 주인공 '아모른직다!' 1 file 2022.03.23 손동빈 7912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9458
'오리대감'과 함께하는 광명축제 열려 file 2015.05.17 김민지 35209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2 file 2020.09.03 이다원 13322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4185
'우리끼리 해냈다' 삼성화재,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우승...MVP 송희채 file 2018.09.20 김하은 14545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15742
'원더우먼'으로 보는 국제적 이해관계 2 file 2017.06.19 김다은 13316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9838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682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1 file 2018.05.25 정수민 13076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0511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16795
'의료기술, 생명윤리의식' 둘의 관계, 의료계열직업 희망학생들이 고려해야할까? file 2017.05.25 진시은 15857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13285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0107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4847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246
'자도 자도 부족한 그 존재, 잠'...수면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1 file 2022.02.11 하지수 7684
'자살', '살자' 1 file 2016.08.25 최호진 14909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주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1 file 2017.03.04 김예진 15864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9587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1846
'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린 알프스마을 2020.01.06 이다원 14121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자! file 2018.06.18 김태희 12811
'제22회 부산바다축제' 내 마음속에 저장! 3 file 2017.08.06 신수범 13099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1 file 2017.05.25 김예원 12616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2360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아요 file 2021.04.02 하늘 12198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19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