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by 7기최용준기자 posted May 21, 2018 Views 12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두 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잠실야구장을 공동으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그런 만큼 두 팀의 경기는 항상 치열하고 팬들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5월 5일을 포함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더비 3연전이 펼쳐졌다.


KakaoTalk_20180506_2343447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5월 4일 선발투수로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과 LG 트윈스의 김대현이 맞붙었다. 유희관은 올 시즌 굉장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김대현은 젊은 투수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올렸다. 유희관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가 L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두산의 역전 기회의 발판을 만들었다. 7회에 두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최주환의 홈런을 시작으로, 양의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10대 7로 역전했다. LG는 초반 맹타에 반해 후반에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많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두산은 탄탄한 불펜을 바탕으로 대량득점을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11대 8로 두산이 승리했다. 이 경기의 MVP를 꼽자면 두산의 양의지와 최주환이다. 두 선수 모두 2루타 2개와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KakaoTalk_20180506_23434518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이번 경기는 팬들이 즐기기에 충분했지만 요즘 야구 관람에 있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선수들의 등장곡을 부를 수 없다는 점이다. 음악과 관련된 권리 때문에 현재 야구장에서는 등장곡과 몇몇의 응원가를 사용할 수 없다. 구단은 해당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저작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가 되는 사항은 '저작 인격권 침해'이다. 응원가와 등장곡은 원곡의 리듬, 가사 등을 바꾸어 부르고 30초 이내의 분량을 임의로 잘라 사용해 원곡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며 작곡가들이 주장한다. 팬들은 야구장에 직접 찾아와 선수들의 응원가와 등장곡을 부르며 즐겁게 응원해왔지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예전만큼 즐겁게 야구 관람을 즐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야구팬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용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반고호기자 2018.05.20 21:42

    저도 야구 좋아하는데요, 야구팬으로서 저도 매 해 어린이날 매치가 가장 기대됩니다ㅎㅎ

  • ?
    7기이준수기자 2018.05.21 01:07
    LG와 두산의 경기는 늘 재미있고 치열하죠ㅎㅎ LG와 두산, KBO리그의 흥행을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6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1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282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7305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895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5765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308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025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6440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670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224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4747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370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5077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5046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561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6466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97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059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585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6956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9528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4454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052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5260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829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666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375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5611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31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322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857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414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110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5277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727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4439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3628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70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6217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884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692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4552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5655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7596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341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3257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4912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4677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4460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4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