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by 4기주소현기자 posted Mar 31, 2017 Views 118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 카스텔라 열풍의 두 얼굴!’ 편이 방영되며 대왕 카스텔라가 논란에 휩싸여있다.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 카스텔라가 기존 일반 카스텔라보다 식용유가 훨씬 많이 들어가 있고, 합성첨가제가 들어가 있다고 보도되며 이 카스텔라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곳곳의 대왕 카스텔라 가맹점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대왕 카스텔라 편이 방송된 후 매출이 90% 이상이 줄었다는 것이 대왕 카스텔라 측의 입장이었다.

d.jpg

[이미지 제공: 네이버 블로거 '이화'님 이미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논란은 각종 SNS까지 퍼졌는데 네티즌들은 몇몇의 가게에서의 잘못됨을 모든 가게가 그랬다는 듯이 일반화 시키지 마라.’, ‘카스텔라 만들 때 식용유는 당연히 들어간다.’, ‘대기업 상술에 놀아난 느낌이다.’ ‘먹거리 X파일이 식용유로 논란거리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아프리카 인기 BJ 엠블로는 대왕 카스텔라 사장님들을 돕겠다며 방송을 킨 바가 있다. , 먹거리 X파일 대왕 카스텔라 편 방송 이후 대왕 카스텔라 가맹점의 한 사장이 방송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글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논란에 대해 방송이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률을 올리려고 한다.’, ‘그동안 보도되었던 내용들이 정확하지가 않아 신뢰도가 없다.’며 대왕 카스텔라를 응원하고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반면, '좋은 재료 사용한다고 한 대왕 카스텔라도 문제가 있다.', '먹거리 X파일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그나마 요식업들이 깨끗하고 정직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겠냐.' 등의 의견을 내는 네티즌들 또한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 논란 속에서 전문가는 인터뷰에서 '제품 품질로 봐서는 소비자를 속였거나 배신할 정도의 품질은 아니고 충분히 훌륭한 제품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첨가물을 안 넣었다고 하면서 넣은 것은 분명히 거짓이니 잘못된 것이다.'라며 '식용유의 양도 과도하지 않았고 다른 카스텔라에 비해 많은 것이지, 당은 확실히 줄어서 굉장히 좋은 점이고 지방도 절대 많은 양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주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3 09:47
    매출의 90%나 줄었다는 부분에서 방송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 수 있네요...
  • ?
    4기정가영기자 2017.04.11 01:10
    어렵고 힘든사람들을 겨냥하여 한 순간에 몰락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방송 여파로 한순간에 밥줄이 끊긴 사람들의 심정 좀 이해하고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098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83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1679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4111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5226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4053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3307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3954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12149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3132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17773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3299
따라쟁이, 의식쟁이 사람들 3 file 2017.03.27 최윤원 14742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12946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13718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9306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1475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17426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14075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1984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2525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3056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13547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3030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2452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17495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14080
도깨비들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 file 2017.03.30 김민지 12645
모두 가족 봉사단, 가족과 함께라서 더 의미있다. 1 file 2017.03.30 백수림 12193
한국 프로야구, 겨울잠에서 깨다! 2 file 2017.03.30 김지헌 13445
HI! 프리스틴 꽃길만 걷자! 프리스틴 file 2017.03.30 정민석 11931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1 2017.03.31 정명주 13929
조선일보 뉴스상식 시험 지난 25일 개최 1 2017.03.31 김동민 11687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2576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3034
잃어버린 파란 하늘 1 file 2017.03.31 한정원 13471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1846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2341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12513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13346
지금 당신의 청춘은 얼마입니까? 1 file 2017.04.01 이한빈 13287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2211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034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16430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14716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1797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13758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90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3963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80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27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