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by 7기하예원기자 posted May 25, 2018 Views 258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회적으로 매우 큰 파장을 일으킨 #Metoo 운동이 또 다른 문제점을 직면했다. 오랜 시간 동안 감춰져 있던 수많은 직장 내 성희롱, 성추행 사건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갑작스레 '여성 왕따'의 발생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일부 남성들이 주장하는  '펜스룰'이 문제의 원인이다. '펜스룰'이란 과거 2002년, 미국의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한 인터뷰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는 절대 단둘이 식사 자리를 가지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다. 펜스룰을 지지하는 남성들의 주장은 자신들의 성적 수치의 의도가 담기지 않은 말과 행동들이 사회적으로 널리 확장된 미투 운동으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여성들에게 민감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아예 그들과의 만남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펜스룰'의 결과가 채용과 업무에서의 여성 차별로 이어지며 심지어는 여성 왕따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현재의 실상이다. 직접 만나는 것이 아닌 카톡으로 업무 지시를 하거나 사원들 간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회식 자리에서 아예 여성 직원들을 배제하는 분위기는 물론이며 이러한 사소한 차별들이 업무적인 기회 불평등과 승진 제한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회는 미투 운동에 대한 대응으로 여성들의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는 펜스룰이 아닌 미투 운동의 근본적인 발생 이유와 사회 현실에 대해 올바르게 파악하고, 펜스룰을 주장하는 남성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여러 사회적이고 제도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펜스룰'은  마치 자신의 잘못을 선생님께 이른 친구와는 더 이상 놀지 않겠다는 어린아이의 생각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편협한 사고가 과연 성폭력이 근절된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볼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Screenshot_2018-05-14-21-10-4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하예원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하예원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splay_univ10th_01.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마지막 탄광 문 닫았더니...강원 태백시 '소멸 위기' file 2025.04.07 정성목 66608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2742626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28266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25163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29028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2724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33088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3193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28032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32738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2947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35491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27524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37283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30162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30522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32124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26741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26465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35888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25016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27035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34200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28563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31958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29734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31545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40448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42000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23589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23852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24655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31313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32357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40299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28943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26094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34648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31566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31121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22356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32115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63039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32099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24752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35523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25109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50079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25668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243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kyp_side_01.png
kyp_side_02.png
kyp_side_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