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민주기자]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분류되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9월 1일에 강남역에서 뉴미디어디자인쇼를 개최했다. 뉴미디어디자인쇼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의 뉴미디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자신이 디자인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직접 애플리케이션 혹은 웹 페이지로 제작하여 소개하는 학교 행사이다.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는 것이 아닌 사회로 나가 바로 실무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디자인과의 경우에는 실력뿐만 아니라 노력과 경험을 모두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 날에는 전시실 외에도 대외협력실이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 하는 기업체와 학교 사이의 취업의뢰도 오고 갔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민주기자]

아기자기하지만 독특한 캐릭터로 만든 팸플릿과 실제로 만든 제품들 그리고 시현된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시현과 다양한 테스트 등 직접 체험도 하고, 준비되어 있는 팜플렛이나 개성있는 명함을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람도 많고, 위치도 좋은 강남역에서 진행된 뉴미디어디자인쇼는 각각의 부스들을 학교 선생님들과 자원봉사를 지원한 학교 학생들이 운반에서 설치까지 직접 했다고 한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여기까지도 전해지는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