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연애의 온도는 몇 도인 가요?' 지금 우리의 연애의 온도를 물어보는 전시가 있다.
연애의 온도 전시회는 36.5도, 35.2도, 38도, 37도, 36.7도, 36도 이렇게 6개의 온도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6.5 도는 시작의 온도, 35.2 도는 이별의 온도, 38도는 애증의 온도, 37도는 사랑의 온도, 36.7 도는 설렘의 온도. 감정에 대해 온도별로 표현했다. 전시회장 초반에 안내되어 있는 QR을 찍으면 온도별 음악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감상하며 전시를 보면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 오은진기자]

온도별로 전시가 나뉘어 있는 만큼 그에 따른 개성도 달랐다. 온도별 주제에 따른 조명으로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어 전시에 더 몰입을 준다. 사진과 그림, 영상 등을 전시함으로써 지루함을 덜어준다. 

입장객을 보았을 때 연령층이 다양했다. 그만큼 무겁지 않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사진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전시가 많다 보니까 카메라에 담고 싶어지는 작품도 많다. 

전시회는 2층에서 3층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전시회를 다 감상하고 나면 4층 하늘정원 (석파정)에서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이 가능하다. 석파정이란 유적지이다. 산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석파정에 들어가기 전에 석파정 스탬프 투어 가이드북이 있다. 석파정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하면 많은 유물과 유적지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하며 마무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1기 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