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by 최윤정 posted Sep 21, 2014 Views 475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오래 전부터 중. 고등학교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거라 예상되었던 "9시 등교"는 9월 초, 경기도 관내 약 90%의 학교가 참여하면서 논란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 교육청의 압박에 갑작스레 시행된 9시 등교는 많은 교원들과 학부모의 반대에도 불구, 2주 동안 계속 시행 중이다. 특히, 대입수능을 코 앞에 둔 고등학생들의 학부모의 반발은 나날로 거세어지고 있다. 가족과의 여유 있는 아침식사와 학생들의 학교 수업 능률 향상을 근본적인 도입취지로 두어 시행된 9시 등교이지만, 많은 반발을 사는 그 이유, 무엇일까?


일단 경기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9시 등교의 찬성 측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의 수면권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신체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 "가족과의 여유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밥상머리 교육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성적보다는 건강을 중요시하자." 또한 이들은 기존 등교시간은 근거 없는 관습이라며 이를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 반대측에서는 "기존 생활패턴을 뒤흔드는 반강제적 정책이다.", "수능시험 시간표와 다른 등교시간으로 대입과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9시 등교는 학부모의 의견을 무시하여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9시 등교의 결과로 흔히 학생전용버스라고 불리는 '셔틀버스'의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이 겹쳐 수익이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책 없어 보이는 이 "9시 등교"도 허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시행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성공한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시부터 8시 사이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갑작스레 한 시간 후에 등교를 하게 된다면 반대측의 말대로 기존의 생활패턴을 뒤흔들 수 있다. 하지만 10분, 20분씩 단계적으로 등교시간을 늦춰간다면 이에 불만을 품는 학생들은 없어질 것이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을 위한 돌봄교실, 도서관의 운영을 확장 시행한다면 부모들은 걱정거리를 덜 수 있을 것이다. 이 정책을 탐탁지 않아 하는 부모를 위해 회사의 출근시간을 조정할 필요성도 느껴진다.


단순히 수면권 보장과 여유 있는 아침식사를 위해 등교시간을 늦췄다고 하지만,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축적된 피로를 풀어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결코 단순하다고 할 수 는 없다. 학부모와 교원들의 거센 반발을 누르고 반강제적으로 시행된 이 정책은 인프라를 충분히 조성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로 양보를 한다면 학생들은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splay_univ10th_02.png


  1. 마지막 탄광 문 닫았더니...강원 태백시 '소멸 위기'

  2.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3. 지켜보자 9시 등교

  4.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5.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6809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6.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7.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8026 

    9시 등교를 원하세요?

  8.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8371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9.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5640 

    양날의 검, 9시 등교

  10.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5019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11.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7848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12. No Image 25Sep
    by
    2014/09/25 Views 47839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13.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7081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14.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1125 

    9시등교 새로운 시작

  15.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6.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3583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17.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2557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18.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3198 

    2%부족한 9시등교

  19.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3462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 No Image 24Sep
    by
    2014/09/24 Views 48625 

    9시등교 아싸!

  21.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22. No Image 23Sep
    by
    2014/09/23 Views 46157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3.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24. No Image 23Sep
    by
    2014/09/23 Views 45657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5.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45795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6.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45051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7.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44831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8.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50562 

    9교시 등교

  29.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45705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30. No Image 22Sep
    by
    2014/09/22 Views 45377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31.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7031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32.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1708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3. No Image 21Sep
    by 최윤정
    2014/09/21 Views 47582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34.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6144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35.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3725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36.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1958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37.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2929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38.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4551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39.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8149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40.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7042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41.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4030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42.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6946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43.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4582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44.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5498 

    9시등교, 최선 입니까?

  45. No Image 21Sep
    by
    2014/09/21 Views 46891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46. No Image 20Sep
    by
    2014/09/20 Views 48505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47. No Image 20Sep
    by
    2014/09/20 Views 47712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48.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49. No Image 18Sep
    by
    2014/09/18 Views 44109 

    9시 등교제, 지켜보자

  50. No Image 16Sep
    by
    2014/09/16 Views 44464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kyp_side_01.png
kyp_side_02.png
kyp_side_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