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by 4기사회부김규리기자 posted Mar 07, 2017 Views 343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규리기자]


지난 2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합계 출산율은 1.17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정부는 2005년 저출산·고령화 사회 기본법을 제정한 이후로 지난 2015년까지 80조 원에 달하는 돈을 저출산 대책에 투입했다. 특히 청년 고용과 신혼부부 주택마련 등 사회 구조적 개선책이 더해진 지난해 3차 기본계획 이후 총 21조 원의 예산이 더 들어갔고 올해는 저출산 대책 예산이 더 커져 25조 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예산과 반대로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상황. 80조 원이 넘는 저출산 대책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저출산 대책이 핵심을 비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구체적인 저출산 대책은 국가의 단체미팅 주선, 전세 대출, 남성의 육아휴직 등. 이에 네티즌들은 만날 사람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는 줄 아느냐?”, “취업도 못 하는데 무슨 결혼을”, “대출 늘렸다가 나중에 금리 오르면 빚만 느는 건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보건 사회 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결혼하지 않거나 늦게 결혼하는 풍조가 출산율을 낮춘다고 지적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휴학하거나 연수를 다녀오느라 늦게 졸업한 학생들에게 채용 시 불이익을 주자고 주장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2001년부터 합계 출산율이 1.3명으로 떨어지면서 대한민국은 이미 초저출산 국가이다.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와 국책연구소는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탓하거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마음 놓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일 듯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규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splay_univ10th_02.png

  • ?
    4기홍선의기자 2017.03.07 21:10
    '출산율'을 보니 패미니스트인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친구가 말하기를 사실 출산율이 아니라 '출생률'이 맞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여성이 출산을 하는 비율 이라는 뜻의 출산율에서도 아이를 낳는 책임이 여성에게만 있다고 보는 사회의 시각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여성의 인권도 존중 안되는 나라에서 출생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답답합니다. 게다가 아이를 낳아도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회 속에서 아이를 낳으라는 나라는 우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3.09 21:13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이 있는 언니인데 제가 다닐때보다 반이 확 줄었더라고요 이러다간 몇년안엔 폐교되진 않을까 걱정이 들더라고요 지방인데도 이렇게 확 와닿는데 서울은 어떨까싶네요 아이를 낳기 도좋고 아이를 키우기도 좋은 그런 방안과 대책이 시급한거같아요
  • ?
    4기정진하기자 2017.03.11 17:22
    혼란스러운 나라 안에서 취업도 잘 안되니 많은 분들이 출산을 꺼려하는건 어쩌면 당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국민들을 대표하여 나라를 보살펴줄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고 여러가지 방책을 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늦게 졸업한 학생에게 불이익을 준다니요...한 인격체로써 아이를 낳는 기계도 아닌데 모든 사람들이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아이에게 좋은것만 해주고 싶은데 현실이 조금 불안정 하니 나중에 안정된 다음에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너무하네요.
  • ?
    4기최문봉기자 2017.03.12 12:34
    고령화에 이어 저출산 현상이 발생하니, 이 여파가 어디까지 어떻게 닿을지 우려가 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마지막 탄광 문 닫았더니...강원 태백시 '소멸 위기' file 2025.04.07 정성목 379410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3205264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34325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36302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34966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49591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38559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36407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37828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36894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34506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35457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35990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36784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36671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39979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34507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34880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37115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39721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47474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36477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37438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45607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48867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40289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36164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39356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38609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32502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37491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38770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41922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38498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40322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3881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36166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44959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39557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37224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33030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44570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36036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37107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36386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35222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37630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58050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37364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364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kyp_side_01.png
kyp_side_02.png
kyp_side_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