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by 10기봉하연기자 posted Jun 07, 2019 Views 93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실에서 보던 광고들을 꿈속에서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요즘 많은 과학자들과 플랫폼 업체들이 꿈 광고, 일명 '드림 애즈(Dream Ads)'를 연구 중에 있다. 이는 수면 상태인 사람의 무의식이 꾸는 꿈에 인위적으로 다른 꿈을 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 것일까? 미래에 도입되는 나노 로봇은 혈관을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 세포에 접속하여 입력된 꿈을 송출시키는 일이다. 드림 애즈는 값비싼 나노 로봇에 대한 비용 걱정 또한 해결된다. 사람들이 드림 애즈에 동의를 한다면, 광고 회사들은 나노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3cadaa3152fec384c2554547da3460c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봉하연기자]


드림 애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광고 회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기는 상품 회사들도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광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드림 애즈를 위한 직업들도 늘어날 것이고 사람들의 트라우마나 우울증 같은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의식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나노 로봇이 꿈을 이식할 때 어떤 부작용이 얼마만큼 생길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꿈으로 꾼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무의식의 특징을 악용하여 부정선거, 전쟁, 테러, 대리 범죄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심리 치료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불면증, 악몽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나을 수 있다. 더군다나 꾸지 않아도 되는 꿈을 꾸게 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만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봉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77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5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294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698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413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517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077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170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11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699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567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8575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911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13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10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191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794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8664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460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527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152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664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10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8971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016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3241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1942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26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8965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8464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462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548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9948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003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328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460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434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4380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725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9996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681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208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314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024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622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0912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147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544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457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263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199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