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by 신수빈 posted Oct 25, 2016 Views 156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현재 경기도 내에는 3213여개의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이다. 과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는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경기도 부천시 내의 '' 중학교는 작년 2015, 중학교 1학년(현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다. 이 학교의 자유학기제는 수업 시간 중 일부를 자유학기제 관련 시간으로 할애하여 교과관련 활동, 뮤지컬 활동, 문화 활동으로 나누었고, 교과관련활동은 국어과는 신문제작, 수학과는 JAVA프로그램응용, 음악과는 관악부 활동, 미술과는 판화제작을 주제로 삼는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도 했다.

untitled.png ←'ㅂ'중학교 김○○ 학생이 제공해준 자유학기제 결과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학생은 1학년때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2, 3학년의 시험기간인 3일 동안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루에 하나씩 한 것으로 꼽았다. 반면 김○○, ○○ 학생이 입을 모아 지적한 자유학기제의 문제점은 진로체험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였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로 탐색에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이루어져서 의미가 크게 있지 않았던 것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활동 같은 경우 시나리오 팀, 음향 팀, 안무 팀 등의 역할구분이 잘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무슨 교훈을 얻었는지 모르겠다고 이○○ 학생이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2016학년도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어떨까.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허○○ 학생은 자유학기제 활동의 진행이 조급한 것 같고,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의 선택의 폭이 좁고 그 마저도 체험 가능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


 본 기사의 기자는 ''중학교 의 사례만 기사에 실었으나 이러한 문제가 비단 특정 중학교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2016년 기준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기관과 시설의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01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83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2386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43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459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561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111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227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64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761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648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8607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982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180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64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53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901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8724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586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596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209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750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53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9045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085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3443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2085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77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9003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8515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532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568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040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096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384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577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482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4515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09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0045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756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05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351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32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04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0946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177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619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06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320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199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