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by 11기김가희기자 posted Jun 17, 2019 Views 178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바다에 버린 쓰레기 때문에 죽은 고래의 사체에서 비닐 무더기가 나오기도 하고 거북이의 콧구멍에 빨대가 꽂힌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쓰레기가 발생하였다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바로 '업사이클링'이다. 업사이클링이란 'upgrade'와 '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스위스 회사 '프라이탁'이 만드는 가방으로 이 가방은 버려진 트럭 방수 천을 이용해 만들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이를 알기 위해 2018년 11월 5일 월요일부터 11월 9일 금요일까지 2018년 기준 S고 1, 2학년 재학생 92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1학년은 54명, 2학년은 38명이 조사에 응해주었다.


그래프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들어봤다는 대답이 31%, 들어보지 않았다는 대답이 68%로 들어봤다는 대답이 반을 넘지 못하였다.


그래프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대답이 7%, 없다는 대답이 35%, 업사이클링 제품을 본 적이 없다는 대답이 56%로 반이 넘었다. 업사이클링의 제품을 구매한 사람의 구매 이유는 "환경을 위한다는 취지가 좋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 외에 "제품의 디자인이 예뻐서"는 2%, "필요한 물건이라", "아이디어가 신선해서"는 각각 1%가 응답하였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이다. 그 외에 "별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가 5%, "제품의 디자인이 별로여서", "가격이 비싸서"에 각각 2%가 응답하였다.


그래프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응답이 총 83%나 된다. 그 외에 긍정적인 응답은 2%, "보통이다"의 응답자는 1%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주위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행사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7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57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278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8581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15420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058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9971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096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184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8586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999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8678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37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삶 3 file 2020.05.18 김혜원 11933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소비율 감소. 실업자 증가 1 file 2020.03.23 정다현 829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08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게임 중독의 늪 file 2020.05.28 오윤성 9795
코로나19가 항공업계에 미친 영향 file 2020.04.08 이혁재 12670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813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512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8090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34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00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974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9361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553
코로나19, 그에 따른 환경오염? file 2020.04.06 김호연 9865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484
코로나19(COVID-19), 알수록 안전해요! 2020.04.17 정미강 11661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6620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471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8982
코로나19 진단법, 정확히 알아보자! file 2020.03.30 김상규 16726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837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3891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278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438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9391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2758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197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7734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623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1801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6969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777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063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471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554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7598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8708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75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