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by 16기김상현기자 posted Aug 21, 2020 Views 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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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공든방역 탑이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 한때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코로나 청정국으로 불렸던 나라들이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최근 확진 환자가 급증해 비상이 걸렸다. 도시 봉쇄령 정책 등을 다시 되살리고, 선거와 대규모 행사 등을 연기하였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KakaoTalk_20200819_212405475.jpg   [이미지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상현기자]

 

바이러스로부터 방역 모범국이었던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19일 예정됐던 총선 일정을 10 17일로 4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아던 총리는 확진자 발생 직후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전역에 3단계 경보(봉쇄령)을 내렸고 다른 지역도 2단계로 높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매일 수십 명씩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현재(18일) 뉴질랜드의 확진자 수는 1,649, 사망자 수는 22명이다뉴질랜드와 함께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경제활동을 재개한 후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나타났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31일 입법회(의회) 선거를 1년 연기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의 확진자 수는 4,560, 사망자 수는 71명이다. 싱가포르는 더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의 확진자 수는 55,938, 사망자 수는 27명이다.

 

이렇게 '코로나 청정국가'를 선언했던 국가들이 잇따라 재확산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가을 독감 유행 철이 겹치면 의료 체계가 아예 마비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각나라의 규칙을 올바르게 준수하며 생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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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전민영기자 2020.08.24 12:36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항상 존재 한다는 마음으로 조심, 또 조심하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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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조예은기자 2020.08.24 23:34
    코로나가 안정되어 가는 듯 싶더니, 다시 재확산 되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맥이 풀리게 하네요. 방역 모범국들이 흔들리지 않고 다시 한번 힘을 내주길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함께 힘내서 한 번더 한국의 모범 방역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모두가 긴장해서 대응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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