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by 8기김세령기자 posted Oct 08, 2018 Views 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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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세령 기자]


현재 대한민국 시내, 길거리에서는 일회용컵을 들고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국내의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들이 늘어날수록,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을 보아 환경부는 2018년 8월, 국내의 카페 내 일회용컵 단속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환경부와 공제조합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카페를 대상으로 식기 세척기 74대와 머그컵 2만여 개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일회용컵 단속은 카페 만이 아니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도움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크아웃이 필요한 경우 고객은 각자의 텀블러를 가지고 와서 음료를 받아가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카페 내에서의 일회용품 단속으로 고객과 카페 직원들의 갈등이 심화되지 않을가 하는 우려보다는 서로가 협력해서 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2011년도에도 환경부에서는 이 정책을 추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2011년 1월 18일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환경부 장관, 시민단체 대표 등의 참석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전환 선포식을 하였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매출이 높은 스타벅스는 오히려 많은 양의 일회용컵을 사용하였다.


환경부, 카페, 그리고 고객들이 모두 함께해 자원 재활용법을 차근차근 지켜간다면,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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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지원기자 2018.10.21 19:16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적 생활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지구환경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그 정책들을 지켜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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