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Jul 13, 2020 Views 77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에서 오는 14일에 출간 예정인 메리 트럼프의 회고록을 미리 입수하여 보도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메리 트럼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친형 도널드 프레드 주니어의 딸이다. 책에서 트럼프를 '소시오패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등으로 규정하고 '3살 때의 모습과 닮아있다'. '사기꾼의 성향을 보이며 과대망상증의 형태를 보였다'라고 비난했다. 


이는 11월에 있을 재선을 저지하기 위해 폭로한 것으로 예측된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를 "미래의 미국 대통령은 어린 나이부터 사기꾼의 성향을 보였고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걸 좋아했다"라고 평가했다. 메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을 무서운 아버지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방어수단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설득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따로 있었다. 


책 'TOO MUCH AND NEVER ENOUGH: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명문 대학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입학을 위해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그리고 부친의 임종 당시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친척을 구슬려 유언장을 고치고 재산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초판으로 7만5000권을 발행하고 실제 이 책은 공식 발간 전에 이미 사전 주문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다. 


출판사는 "이 책을 통해 금전 만능주의와 사기 등 트럼프 대통령의 비뚤어진 가치관 형성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법적 대응을 시도하며 책의 출간을 막으려고 했지만 일부 언론에 의해 실패했다. 이어서 백악관에서는 책의 내용이 온통 거짓말투성이고 거짓말이라며 비난했다.

ㅈ지율.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미국의 학자들과 CNN은 지난 5일, 트럼프의 재선이 어려우리라 예측했다. 6개월 전의 지지율이 20%안팎이었고 재선이 4개월 남은 지금 트럼프의 지지율은 41%였고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2% 차이로 뒤처져있었다. 


CNN은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역대 미국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선을 4개월 앞두고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패배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차이가 조금밖에 나지 않아 역전할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에 CNN은 코로나 사태와 공화당,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이 늦춰지는 등의 변화가 많아 비교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88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38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316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068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382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2281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835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250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138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758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621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40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823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37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452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539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8801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983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535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302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449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1634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9291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50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0435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994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8962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924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244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08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6174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206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6282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633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633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19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488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61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260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166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731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9112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105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47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2208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565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799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616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300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8030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6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