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by 5기문서연기자 posted Oct 02, 2017 Views 94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 나는 촛불 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


' 민주주의의 위기 속 대한민국 촛불시위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


' 민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지난 19일 (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대서양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세계시민상은 2010년에 제정된 세계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전해지는 상으로 올해 문재인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정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세계시민상을 전해 받은 시상식에서 "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라 소감과 " 추운 겨울 내내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 대한민국 국민이 ' 민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것'을 세계에 다시금 알렸고, 본인에게도 대통령이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일 시상식에서 2차 세계대전부터 지금까지의 현대사를 함축해 설명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위기들이 국민의 힘으로 극복해 나아간 것임을 말하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자신을 '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이라 칭하며 " 우리 국민은 촛불 혁명과 헌법의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했다."그리고 "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국민의 뜻을 실행했다."라며 의견을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 한국전쟁 후 대다수 국민이 절대 빈곤에 시달렸고 민주주의는 꿈처럼 느껴졌지만 세계가 한국 국민의 역량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4 ·19 혁명과 5 ·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을 예로 들며 국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 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수의 저항에서 다수의 참여로. 한국 민주주의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힘이기도 했다."라는 말과 함께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힘도 광장의 국민으로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또,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 참여와 노동 변호사,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자신의 이력을 언급하며 "나는 촛불정신을 계승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고 대통령이 됐다"라고 말했다.


150669585511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문서연기자]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트뤼디 총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훈훈한 대화를 나누었음을 볼 수 있었고, 수상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도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대화를 오갔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문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다윤기자 2017.10.12 22:21
    이런 기쁜소식이 있었군요! 함께 이뤄낸 듯하여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5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89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19579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8968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1817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391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9823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0720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424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206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225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421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02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085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784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8513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600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032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011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138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1173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8912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398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9624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587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8624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567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8806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769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5793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3926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5911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247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244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251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156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300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4889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6872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451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888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8721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7989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1979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270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460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5985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6884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7621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