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by 6기김예준기자 posted Apr 12, 2018 Views 99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동안 이명박은 언론과 검찰의 수많은 질타와 핍박을 받았다. 전까지는 단지 문 정부의 정치보복이라는 말로 두루뭉술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으나, 9일 구속기소가 확정되자 미리 써둔 성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4대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갑자기 적극적인 혐의 부인을 하게 된 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24, 벌금 180억 원의 중형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명박].PNG

[이미지 캡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준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에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 내용 중 혐의 부인 부분만 발췌해서 보자면 다음과 같다.

 

1불법 정치자금 수수

 '임기 중 어떤 대기업 총수와 독대한 일도 없고, 재임 중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2) 국정원 특활비 전용 문제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일이 결단코 없습니다. 그러나 제 지휘 감독하에 있는 직원들이 현실적인 업무상 필요에 의해 예산을 전용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3) 다스 실소유주 의혹

 ‘저는 다스의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족기업이기 때문에 설립에서부터 운영과정에 이르기까지 경영상의 조언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더구나 다스의 자금 350억 원을 횡령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4)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문제

 ‘다스의 소송비와 관련하여 삼성이 관여되어 있다는 주장을 저는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라 할 만하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에 깊이 분노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김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3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20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741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8931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5799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453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012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9699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9110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5654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183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1505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0892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6646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9412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0052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069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0517
권리와 자유를 지키는 홍콩의 목소리 1 file 2019.09.30 김하민 12383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511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414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983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129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1093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8832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415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219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0343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3887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4886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4948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275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9125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59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8629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9596
국민이 선택한 19대 대통령 문재인 1 file 2017.05.17 김상원 9994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9738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025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133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412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379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977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 불까? 3 file 2018.01.26 정민승 10333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1346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file 2018.02.05 박우진 8919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2195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2801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9378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074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09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