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by 11기백지수기자 posted Aug 05, 2019 Views 99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08-02 사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수기자]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문제 삼더니 다시 한국이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냥 수출 관리를 하는 것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본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결을 내놓지 않았기에 이 상황까지 왔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세코 일본 경제 산업 장관의 트위터에서는 수출 규제 강화가 아닌 수출 관리 운영 재검토라고 글이 올라왔다. 정부는 한나라의 수출 관리 운영 수준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규제가 아니다.’라는 일본의 주장에 반박했다. GATT 21조에 따르면 국제 안보 유지를 위해서는 의무에 따라 조치를 하는 것은 문제 삼지 않는다.’라는 예외가 있다. 일본은 안보를 위한 수출관리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의 언론에서는 규제라는 단어를 빈번히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정부는 용어 선택에 신중성을 고려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는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먼저 대한민국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원재료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에칭 가스 등을 포괄적 수출 허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전까지 일본 기업이 한국에 수출할 때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았지만 앞으로 일본 기업은 한국에 해당 품목을 수출할 때마다 일본 정부 허가를 신청해서 까다로운 심사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일부 소매점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전량 반품 처리와 판매 중지가 시작되고 있다. 편의점부터 식당까지 이미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의 어떠한 협박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2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0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63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9957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302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391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3549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4606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004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436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426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1581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506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280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242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735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214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04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7917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272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728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439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9990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217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9579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541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2086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0089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458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121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743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0842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6965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058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017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301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346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784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720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266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335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060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2278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0549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4044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205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5547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104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513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319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4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