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by 10기노영우기자 posted Feb 19, 2019 Views 204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가 있다. 바로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은 모바일 메신저이다.


메신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노영우기자]


줄여서 '페메'라고도 불리는 이 메신저는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로, 주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13~18세의 청소년들이 전체 페이스북 메신저 가입자의 23.3%를 차지하고, 총 이용시간 비중은 무려 60.3%에 달한다.


그렇다면 이 페이스북 메신저는 왜 유독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본 기자는 그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50명의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kyp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노영우기자]


상단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설문 조사에 참여한 50명의 학생들 중 48명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고, 이용 시간은 대부분 하루에 1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100여종의 모든 이모티콘이 무료이고, 페이스북 계정만 있다면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기존 SMS와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여러 장점들 때문에 청소년들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 메신저에도 단점이 없지는 않았다. 페이스북 메신저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과 각종 그래픽효과가 포함되어 있어서 비교적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 그리고 렉, 튕김 현상 등 잦은 오류가 발생하며, 에러 코드로 인해 메신저에 로그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kyp3+.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노영우기자]


50명의 학생들이 설문 조사에서 자체적으로 매긴 페이스북 메신저 평점의 평균은 3.8점(5점 만점)이었다. 그리고 Google Play 스토어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평점은 4.1점, 애플 App Store에서의 평점은 3.6점으로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2월 17일 기준)


이렇듯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인기는 상당한 편이며, 문제가 되고 있던 몇 가지 오류들도 피드백을 통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인기와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노영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광현기자 2019.02.25 11:39
    저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누가 메세지를 본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네요.
  • ?
    10기최민경기자 2019.02.27 18:20
    학생들의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량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어요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된 것 같아 좋네요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 ?
    10기이채빈기자 2019.03.01 16:30
    기사 잘 읽어보았습니다! 학생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생각보다 많이 쓰는군요. 저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써 본 적이 있어서 이 기사를 더 흥미롭게 읽었던 거 같아요..!!
  • ?
    9기백광렬기자 2019.03.01 16:42
    학생들이 성인이 되면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가던데, 정말 나이대에 따라서 쓰는 메신저가 각기 다른 것이 맞네요!
  • ?
    10기김나연기자 2019.03.01 18:33
    설문조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70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9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730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025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422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09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3715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4742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014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501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11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1669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558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359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403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85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272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74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7975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349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797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564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0102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351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9761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642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2266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0473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526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180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24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0891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03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090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057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333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454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830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758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329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380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083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2306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0598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4227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237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5634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157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570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356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5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