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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by 15기유시온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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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사 ()파란 프로모션은 여성 성 착취 사건인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노홍식 감독의 악마의 방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현재 배우 캐스팅과 촬영 스태프를 조율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n번방 영화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 성 착취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화는 많은 여성 피해자에겐 괴롭힘이 될 수 있다며 비판하였으며 트위터에서는 #N번방_영화화_반대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되었다.


기자단 사진.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또한,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수사 중인 n번방, 영화화를 법적 중단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는 등 많은 관심과 여론이 들끓었다.

 

악마의 방개봉에 많은 논란이 일자 제작사는 이에 대해 미성년자 성 착취에 대한 복수극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성 착취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해명하였지만 결국 n번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취소하고 “n번방 영화화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해 논란을 일게 한 점은 잘못했다라며 사과하였다.

 

또한 노감독은 악마의 방은 미성년자는 성적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10년 전부터 시나리오를 써왔다며 노출이 없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과 n번방 박사방에서 이루어진 성 착취 사건을 말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을 것을 협박하였다. 또한, 해당 영상을 판매하는 잔인한 행각을 저질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유시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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