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by 8기정예은기자 posted Oct 23, 2018 Views 92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4992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예은기자]


지난 1014,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토익 시험이 치러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험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시험 도중 갑자기 터졌다. 시험이 치러지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 것이다. 이에 교실 안에서 집중력을 매우 필요로 하는 RC 영역 시험을 보고 있던 응시자들은 당일 저녁 인터넷 한 사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시험이 치러진 중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험 응시자가 올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측은 "학생들이 시험을 본다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을 터, 학생들의 잘못이다"라는 의견이고 다른 한 측은 "노랫소리가 들렸음에도 막지 않은 감독관들과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주최 측과 학교의 잘못이다"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자세히 알아보니 시험이 있었던 학교는 한창 10월 말에 있을 운동회의 준비 기간이었다. 하지만 재학생들이 인터넷에 남긴 무분별한 댓글들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었지만 전자의 의견으로 바뀌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제365회 토익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터진 문제가 아직 논란이 되면서 여러 사람이 질타를 받고있다. 게다가 이 시험은 응시생들이 사비를 지급해서 보는 시험인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제365회 토익 시험은 2018년 10월 14일에 열렸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2주 뒤인 2018년 1028일에 열리는 제366회 토익 시험에서는 주최 측과 관리인들, 응시생들의 신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익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 해당 시험이 열리는 학교의 학생들과 응시자들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예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0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36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9930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1333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1 file 2018.03.05 진현용 12433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6557
끊이지 않는 몰래카메라의 공포 2 file 2018.06.11 마하경 11597
끈임 없이 존재하는 지역별, 세대별 투표 경향성에 대하여 file 2017.05.20 안준혁 9690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8628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8751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6248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3930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8877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9511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4546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6790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177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081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7924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8124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3382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8037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7034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5484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131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5423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6842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3174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4833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7825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2422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8666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0050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127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1847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8773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file 2023.05.11 오다연 3781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888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162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1603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9694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4874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6269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3779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8979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8458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5489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0027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5673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02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