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by 세현 posted Sep 21, 2014 Views 177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9시등교는 지난 8월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해 의정부여중에서 첫 실시되었다. 하지만 9시등교가 과연 학생들에게 좋을까?


잠을 많이 자는 학생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곧장가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다. 등교가 9시로 밀려나면서 수업이 끝나는 시간도 그만큼 뒤로 미뤄져 학교에서 학원으로 가는 틈들이 더 좁아지고 그만큼 자는 시간이 뒤로 밀려나 학생들의 자는 시간은 제자리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등교시간은 학생들의 수면권을 위해 늦어져도 학교에 있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학원에 있는시간은 그만큼 줄어드는게 아니고 똑같은 시간이지만 하원하는 시간이 뒤로 밀려나 잠을자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어떤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공부를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9시등교가 매우 싫을것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9시등교를 실시하지만 학교에 있는시간과 학원에 있는시간은 똑같은 상태에서 조금씩 뒤로 밀려지니 8시등교를 하든 9시등교를 하든 조삼모사가 된다. 등교시간이 늦어지므로써 학생들의 생활패턴은 평소보다 더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게 되므로 규칙적인 생활이 안되고 가족과의 대화는 물론 친구들과의 소통도 거의 하지못하게 된다. 9시등교는 이번 시범을 통해 학생들의 호불호로 나뉠텐데 그때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 개선하거나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9시등교는 이번 시범을 마지막으로 전국에 실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굳이 해야한다면 하루에 학원에 있어야 할 시간을 법으로 정해서 학생들의 수면권을 좀더 확실하게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2014.9.21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세현

E.mail smw0705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47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8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22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9913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1323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1 file 2018.03.05 진현용 12416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6535
끊이지 않는 몰래카메라의 공포 2 file 2018.06.11 마하경 11570
끈임 없이 존재하는 지역별, 세대별 투표 경향성에 대하여 file 2017.05.20 안준혁 9680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8613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8655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6237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3917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8813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9494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4535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6776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166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0798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7916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8116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3368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8023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7019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5471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110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5405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6827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3161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4816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7814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2396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8660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0038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109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1835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8752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file 2023.05.11 오다연 3766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886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146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1587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9681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4856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6254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3767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8970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8447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5476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000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5654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01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