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04, 2018 Views 89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남북은 한민족이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갈려져버린 두 나라는 남의 민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남북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여러 성과를 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이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으며 개성공단 패쇄 등 대북정책을 발표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핵실험을 강행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더군다나 사드 배치로 중국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북한과의 관계에도 더 균열을 발생시켜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는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단을 파견했고 우리 측 예술단도 이번에 북한에 방문한다.

 

2018010400292_0_20180104082146330.jpg

2018년 남북관계 회복의 시발점인 남북 핫라인 복원

[이미지 제공=통일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월, 판문점에 있는 남북 핫라인의 복원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회복되고 있다. 그날 양측 관계자는 수신 상태와 장비 점검 등 통신적인 내용만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고, 남북관계 회복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긍정적인 목소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전쟁의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후에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졌다.'라는 내용이다. 주로 한반도의 평화가 언급되었고, 개성공단 상주업체 직원들은 개성공단 재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부정적인 목소리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이상하다. 이렇게 나오다가 북한이 언제 뒤통수를 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남북 핫라인 복원도 북한에서 먼저 걸어 진행되었고,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파견도 북한에서 긍정적으로 실행했다. 이런 태도에 일부 사람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생각을 하며 정부를 못마땅하게 보고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남북관계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최근에는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되었고,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먼저 비핵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으며, 북미정상회담도 예고되었다. 


이는 북한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북에 평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 모두의 바램 이자 소원이다. 남북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808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60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0201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2058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206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804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47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57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946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5609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7063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102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0097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2676
남아공 육상영웅 세메냐: 영광 뒤에 숨겨진 성별 논란 1 file 2018.06.14 박성우 10930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663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0723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095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0510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2450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316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458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0209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708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317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20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106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479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100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3931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072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0813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5974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1015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284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213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170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28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02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1997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1894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553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081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09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50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013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1364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179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8739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65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9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