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by 4기정수아기자 posted Jan 25, 2017 Views 2847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3일 부터 미국산 흰 계란 판매 시작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계란공급량이 줄어 계란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기본 5000원대이었던 계란한판이 9000원대, 심지어 1만원이 넘고 있다.


 AI사태의 심각성이 커지자 정부가 미국의 아이오와 주 계란을 수입하였다. 22일 식품의약처의 검사를 통과한 미국산계란은 23일 전국의 롯데마트와 일부 중소형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3사중 유일하게 판매를 하는 롯데마트 측은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시기에 가격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산 하얀 계란은 한판(30)8490원으로 국내산 계란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1월]  계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수아기자]


 지난 23일 롯데마트 수지점을 가보니 진열대에 있는 흰 계란이 처음 진열했을 때보다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트 직원은 소비자들이 호기심에 한번보고 난 뒤 구매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흰 계란을 구입한 한 고객은 시중에서도 국내산 계란과 미국산 계란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고 국내산 계란과 비교를 해보기 위해 구입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그러면 국내산 계란과 미국산 계란의 차이가 있을까?

국내산 계란의 색깔은 갈색, 미국산 계란은 하얀색이다. 이는 닭의 품종에 따라 색깔이 다른 것이다. , 갈색 닭에서는 갈색계란이 흰 닭에서는 하얀 계란이 나오는 것이다. 다른 차이점은 국내산 계란의 두께가 조금 더 두껍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은 미국산 계란은 잘 깨지기 쉽다. 또 다른 차이점은 노른자의 비중이다. 미국산 계란은 노른자의 비중이 더 높다. 이러한 차이점들이 있지만 맛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미국산 하얀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조리해서 먹으니까 우리나라 계란이랑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 “거의 맛은 똑같은 것 같다라는 의견과 아직은 흰색 계란이 적응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수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윤지기자 2017.01.25 13:53
    정말 요즘같이 계란 가격이 상승하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미국산 하얀 계란을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계란과 별 차이가 없으면 문제 될 것도 없을 것 같고 ㅎㅎ 요새 진짜 계란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평소에 하얀 계란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가는 것 같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14:45
    저도 이번에 취재하면서 하얀계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 우리나라갈색계란도 품종은 수입이라고하더라고요! 소비자분들이 갈색계란을 선호하는이유도 토종닭이라고생각해서라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거죠! 그래서 하얀계란도 믿고 먹어도 될것같더라구요:D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
    4기최민규기자 2017.01.25 15:41
    요즘 달걀 물가 때문에 전에는 보이지 않던 흰 달걀이 유통된다고 하니 저도 부모님 따라 마트가서 봐야겠네요. 얼마나 달걀이 비싸면 수입을 할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21:48
    취재하면서도 평소에 계란이 5천원대 였는데 1만원이 남고 결국에는 수입까지 하는 상황이 와서 ai사태가 정말 심각하게 온것같다고느꼈어요..그래도 하얀계란이라고해서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합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4기장혜림기자 2017.01.25 20:42
    흰 계란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았고 국내산 계란과의 차이점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원래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기사를 보고 먹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세요,
  • ?
    4기정수아기자 2017.01.25 21:55
    저의 기사가 좋은정보를 드렸다고하니 뿌듯하면서도 다행이네요! 지금같이 계란가격이 비쌀때 비교적 저렴한 하얀계란 먹는것도 나쁘지않죠..ㅎㅎ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1.27 21:38
    요즘은 계란 사먹기가 어려운데 하얀게란이 나오다니.. 정말 좋은 정보네요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0
    진짜 사먹기 너무힘들죠...대표적인 반찬이었던 계란이 없으니 식탁이 허전한것같아요ㅠ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7 23:04
    인터넷을 보다가 하얀 달걀을 처음 알게되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하얀 달걀이 대세였던 적이 있다더라구요.. 찾아보니 이번에 AI 달걀 값 폭등했던 게 ai노리고 중간에 운반하는 업체들이 가격 올린 거 아니냐 이런말도 나오던데...
    기사를 보면서 하얀 달걀도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저도 하얀 달걀 사서 먹어봐야 겠어요. :)
    좋은 기사 정말 잘 읽고 갑니다. :)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4
    저도 취재하면서 그런얘기 들었어요! 아직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중간유통업체들에게 뭐라할 수도 없고... 그래도 대비책으로 하얀계란이 나왔으니까요ㅎㅎ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 ?
    4기김민주A기자 2017.01.29 17:56
    갈색 계란과 흰색 계란의 정확한 차이점을 알지 못했었는데 기자님 기사 읽고 잘 알게 되었어요. 흰색 계란은 약간 꺼리게 되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수아기자 2017.01.30 01:08
    다른 소비자분들 후기보면 정말 별차이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거의 껍질색깔 차이고 맛은비슷하다고하고! 먹어도 별문제는 없을듯 해요ㅎㅎ 제 기사를 읽고 잘 알게되었다니 다행이고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30 18:14
    저는 아직 흰색계란을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맛도 비슷하고 가격대도 비슷하니 만원씩 주고 사는 것보다 흰색계란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흰색계란은 노른자 비중이 높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색이 다른 것뿐만 아니라 두께도 다르다니 신기하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손예은기자 2017.01.31 13:41
    요즘 계란 한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스갯소리로 금수저라고 부른다고 해요.
    너무 비싸진 계란 값에 수입하면 소비자들은 부담을 덜 수있을 것 같아서 좋은것같습니다!
    수입으로 설명절도 그나마 부담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036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1943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121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722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13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22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888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5557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6987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071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0054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2636
남아공 육상영웅 세메냐: 영광 뒤에 숨겨진 성별 논란 1 file 2018.06.14 박성우 10787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600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0635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1982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0479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2390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174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421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0087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637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191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788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065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425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048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3887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037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0779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5884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0963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245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170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131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223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914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1950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1831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506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018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433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295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6966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1254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126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8685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22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8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