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by 3기최시헌기자 posted Nov 25, 2016 Views 173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7일, 대한민국 거의 모든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대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는 날이다. 초등학교 6년에서 고등학교 3년까지 이르는 1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각 고시장에는 경찰들이 배치되고 지속적으로 순찰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 듣기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도 금지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완전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IMG_20161117_060940[1].jpg

▲ 충북 청주시 주성고등학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날이면 고3 학생들 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도 바빠진다. 학생들의 등교시간 각 고시장에는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전이 펼쳐진다. 기싸움을 하면서 서로 누가 더 응원을 잘하는지 경쟁하고 목소리를 키우면서 고3 학생들을 응원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 해와는 다르게 고난도로 '불수능'이라고 한다.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약 1.5배가 늘어났고, 비문학의 내용 또한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주로 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출제 유형과는 달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면 현재 출판 중인 모든 문제집이 바뀌어야 한다. 수학 또한 6월과 9월 행해진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영어는 지문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물수능의 주범이었던 영어조차 불수능으로 만들었다.


EBSi의 예상 등급컷은 현재 원점수 기준 국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 영어 94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389점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불수능으로 인한 중위권 대학의 입시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02:30
    한번의 시험으로 12년의 학업을 평가 받는게 안타깝지만 또 다른의미로 끝이라 허무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2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072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90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3063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2075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212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816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57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67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963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5623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7076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107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0172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2688
남아공 육상영웅 세메냐: 영광 뒤에 숨겨진 성별 논란 1 file 2018.06.14 박성우 10936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680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0738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110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0520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2475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329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474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0290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733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347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28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132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491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127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3946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088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0825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004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1033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290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225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184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07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38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2021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1926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583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105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20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59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032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1387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08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8821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81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9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