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by 10기안서경기자 posted Apr 05, 2019 Views 102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증인.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329,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 윤지오 씨의 청원은 하루 만에 추천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천순 3위를 기록했다.

 

청원은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지오 씨는 청원을 통해 호출 버튼을 눌러도 연락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을 나타내며 상황 설명과 사과, 본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하였고, 저의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윤지오 씨는 1인 미디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생존 신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증인 윤지오 씨는 방송에서 내가 잘못된다면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라며 강조하였고 자살 시도 검사까지 받으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무 기록 증명서를 변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청원 1, 2위는 각각 '장자연 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청원으로 모두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일한 사건은 아니지만 5위에 있는 '김학의 성 접대 관련 피해자 신분보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안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1
    장자연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것이 아니고 000(가해자)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2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37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8402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2276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7599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171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261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4979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6730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0426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2653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005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528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9654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8618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561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4545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3892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8790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412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 file 2022.12.30 이지원 3984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539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327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3834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085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2639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115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103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9861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040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6709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066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646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7647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0848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4757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1536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0609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8032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8093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9670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6733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과연 경제적으로 합당한가? file 2017.11.20 김진모 11700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9312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023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1373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8880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495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0389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00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