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by 8기전고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97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표.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전고은 기자] 


최근 청년층의 근로빈곤율이 늘고 있다는 점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근로빈곤층의 비율을 나이대에 따라 나눠보면, 연령대별 중위 소득의 50%를 빈곤선으로 놓고 취업준비생 및 구직활동 포기자(니트, NEET)를 조사대상에 포함한 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였을 때, 19~34세의 청년근로빈곤층 비율이 20094.9%에서 20135.9%로 높아졌다. 하지만 바로 위 연령대인 35~55세의 근로빈곤율이 같은 기간 8.4%에서 7.7%로 낮아졌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청년근로빈곤층의 비율이 올라간 반면에 위 연령대의 근로빈곤율은 낮아져 일종의 빈곤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청년층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보면, 구직자 및 자영업자 등에게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고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일배움카드제,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있다 하더라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러한 혜택을 잘 못 받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이런 정책에 대한 홍보를 SNS나 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소득이 빈곤율에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이므로 국가 차원에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일자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층 빈곤율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전고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8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6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383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9041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8949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3275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7942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699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6396
미국의 극적인 승부수, '회담 취소 선언'이 가져온 효과 2 file 2018.06.11 김세민 10083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8642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658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6955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9978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31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9776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1 file 2019.11.15 이지현 11054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195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9864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0818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169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11365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198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559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00
미국 국무장관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한국은 중요 파트너" file 2017.03.19 정승민 10536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7944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0292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9139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7950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654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8027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640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428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964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7639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이라고? file 2019.09.17 박고은 11244
묻지마 범죄에 전문가들 "어떻게 엄중하게 처벌하느냐가 관건" file 2023.09.22 김주영 3986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8953
문재인의 번호와 참여정치 2 file 2017.03.22 최우혁 9397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9594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232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달빛 정책' file 2017.05.25 최서진 10386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9576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2978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9301
문재인 시대, 새로운 외교부 장관 후보 강경화 3 2017.05.28 김유진 13084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846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1442
문재인 대통령의 주황색 넥타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 이유는? 3 file 2017.05.27 이다호 10092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공개, 국민을 위한 것? file 2017.10.26 이지현 101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