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by 10기나어현기자 posted Apr 24, 2019 Views 87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년 4월은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순간이겠지만 정보통신의 시점으로 보면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난 순간이다. 4월 3일 소위 '빅 통신사'들인 SK텔레콤, KT, LGU+ 3사가 연이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서 서비스 개통 당일 U+는 약 1만 5천 명, KT는 1만 명이 5G에 가입했다. 서비스 초기라 기지국의 최적화가 되지 않아 4G에 비해 느린 속도가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통신사별로 기지국과 단말기의 수를 늘리고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4G는 스마트폰인 한정된 통신기기에서만 이용되는 반면에 5G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아이템들과 긴밀하게 응용되어 사용될 것이다.


8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나어현기자]


수많은 기기들과의 연결,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특징인 5G와 자율 주행 자동차의 '콜라보'는 차선 합류, 끼어들기, 무단횡단 발견 시 급제동, 추월 등 도로상의 복합적인 돌발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통신하여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매우 큰 이슈인 교통사고 발생비율도 감소했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SKT는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에서 단일 광자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안전이 중요한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도 감지되는 IDQ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되어 탐지 기능이 향상되었다. 기상 악화에서도 300m 거리의 사람이나 사물을 식별할 수 있다. 그리고 5G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주행하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0.001초로 매우 짧아 사고를 인식한 순간에서 2.7cm 이동 후 제동이 걸린다.


5G는 보안에 취약한 단점도 있어 이를 위해 양자암호를 도입하려는 시도도 있다. 양자암호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암호 방식으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응용한 암호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송·수신자만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고,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려고 시도할 시에는 양자의 상태 값이 훼손되어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제 막 태어난 5G, 앞으로 어떤 성장기를 거치며 우리의 삶을 얼마나 편하게 만들어줄지 매우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나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78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4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323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328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6777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9169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4969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4642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424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054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9831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27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9701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840
한국 최초 기관단총 K1A 2020.05.27 이영민 11495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043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186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3248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8495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0353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193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524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2170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0070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196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296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56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369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413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2447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004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1314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00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0532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3752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701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128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0839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7590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8941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9980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4941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461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547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3539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883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539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8605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5349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31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9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