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149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실시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후보들은 선거 운동 기간 중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 유독 두드러졌던 선거 전략이 있다. 바로 '가족 마케팅'이다.가족 마케팅이란 후보들이 자신의 가족을 이용하여 선거 운동을 펼치는 마케팅이다. 이러한 가족 마케팅은 외모가 뛰어난 딸,아들을 주로 이용하여 '외모 마케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족 마케팅에 대해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의 기준이 '자녀의 외모'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보다 자녀의 외모가 더욱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현상도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유승민 의원의 딸은 뛰어난 외모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장인어른,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부터 유승민은 내 장인어른이다."등 다소 장난스럽지만 호감을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설사 장난이라 할지라도, 자녀의 외모를 이유로 후보를 치켜 세우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승민 의원 뿐만아니라 권혁세, 김영환, 손혜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가족을 내세워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일부에선 이슈를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높혀 정치 참여도를 높힐 수 있다며 가족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자녀의 외모로 호감을 높히는 전략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 많은 편이다. 과연 가족을 통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선거 전략일까? 정치인들은 그들의 가족을 이슈거리로 부각시키는 것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pn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정치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627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6925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9894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353
점차 진화하는 불법 촬영, 적극적인 대책 시급해 1 file 2019.03.11 안서경 11593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541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9823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3266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9049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254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2890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3262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0699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8652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024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2584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4023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7797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9780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4208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0865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7166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9536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039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3227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3706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457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8892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5835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096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6687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19977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7929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19731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478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6811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4392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6825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file 2020.03.02 차예원 11536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6846
전 세계, 한국을 뛰어넘다? file 2020.07.20 이다빈 11621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7096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1450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266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7268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3548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8243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5571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0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