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by 민경 posted Jul 31, 2014 Views 219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대 사회에서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후에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고 이것의 편리함을 이유로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다수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많은 인터넷과 sns의 사용으로 인해 생긴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은 매우 심각하다. 인터넷과 sns에서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는 각종 욕설과 줄임말, 그리고 신조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언어문화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하게 파괴된 언어들을 사용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일상어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들이 줄임말을 이용해서 대화를 나눌 때, 그들만의 언어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청소년들의 대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같은 청소년들끼리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웹상의 언어가 일상어로도 사용되면서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빈번하며 실제로 한 고등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본 결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법 실력은 초등학생들보다 못한다고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빈번한 욕설 사용으로도 인해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 요즘 학생들이 많은 곳에 가보면 많은 학생들이 말 한 마디에도 서너개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이유로 욕설을 하면 속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욕설과 비속어는 상대방을 기분을 나쁘게 한다.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나라에서 욕설을 해도 현지인이 느낌으로도 알아듣듯 욕설이라는 것은 어감 자체로 듣는 사람의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고 잦은 비속어와 욕설 사용 또한 맞춤법 실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얼룩진 언어문화를 깨끗하게 해줄 해결방안을 모색해 바른 언어문화를 가지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한다.



 -박민경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47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64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510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7314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10837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43
점차 진화하는 불법 촬영, 적극적인 대책 시급해 1 file 2019.03.11 안서경 11969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65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0204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3630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9392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653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3461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3897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1717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086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437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2954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4375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8269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0675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4693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1176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7586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9944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481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3617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062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737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9281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6192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10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022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280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8224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145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888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4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4781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7230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file 2020.03.02 차예원 12170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7194
전 세계, 한국을 뛰어넘다? file 2020.07.20 이다빈 12133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7491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2087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69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7783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3790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8590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32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4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