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by 4기이승민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95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34차 유엔 인권이사회의 정기이사회가 지난 27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유엔 인권 이사회(UNHRC)는 24일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무표결로 채택했다.

올해로 2년 연속 북한 인권 결의안이 표결 없이 합의 방식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결의안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55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러시아, 쿠바, 베네수엘라 등 6개 국이 특정국가에 대한 결의안에 반대하였으나, 표결은 어느 나라도 요청하지 않았다.


결의안 채택에 앞서 제네바 주재 일본대표부의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가 제안설명을 했다.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는 "일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북한이 즉각 국제사회의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국제사회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 "며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올해 결의안은 북한 정부에 인권 유린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 규명의 강화를 목적으로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을 이번 회의에 초청하고 북한과 관계있는 유엔 회원국에 북한이 인권침해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사무실의 역량을 확대하고,

북한 인권유린을 감시하고 이를 기록하는 작업을 위해 정보, 증거를 보존할 시설의 설치와 정보 및 증거를 분석할 법률전문가를 임명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한 주민들에게 온라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 북한 인권 특별 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한다는 내용 등 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의결안에 대해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유엔 인권 이사회가 북한의 인권범죄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에 한 걸음 더 진전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외교부는 결의안 채택 직후 논평을 통해 "2003년부터 채택된 역대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 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북한이 주민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캡처.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승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승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5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0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740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9689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043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390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220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386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473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0620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355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099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86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9580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9709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504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007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1867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171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051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176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373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7957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186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843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9765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584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0218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706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497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0303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255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0208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2848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812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2768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4565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0088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208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004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6510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9014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854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7108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9554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0172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2669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257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127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7726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9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