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by 10기봉하연기자 posted Jun 07, 2019 Views 96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실에서 보던 광고들을 꿈속에서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요즘 많은 과학자들과 플랫폼 업체들이 꿈 광고, 일명 '드림 애즈(Dream Ads)'를 연구 중에 있다. 이는 수면 상태인 사람의 무의식이 꾸는 꿈에 인위적으로 다른 꿈을 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 것일까? 미래에 도입되는 나노 로봇은 혈관을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 세포에 접속하여 입력된 꿈을 송출시키는 일이다. 드림 애즈는 값비싼 나노 로봇에 대한 비용 걱정 또한 해결된다. 사람들이 드림 애즈에 동의를 한다면, 광고 회사들은 나노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3cadaa3152fec384c2554547da3460c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봉하연기자]


드림 애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광고 회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기는 상품 회사들도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광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드림 애즈를 위한 직업들도 늘어날 것이고 사람들의 트라우마나 우울증 같은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의식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나노 로봇이 꿈을 이식할 때 어떤 부작용이 얼마만큼 생길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꿈으로 꾼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무의식의 특징을 악용하여 부정선거, 전쟁, 테러, 대리 범죄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심리 치료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불면증, 악몽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나을 수 있다. 더군다나 꾸지 않아도 되는 꿈을 꾸게 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만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봉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9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6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533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175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252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590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008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0326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907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499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160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015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304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3597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2910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1787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9794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0946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288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965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0992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149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100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586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9736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1598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026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903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791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385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222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601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230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2280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136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583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473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84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307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0944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629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22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369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480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966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09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258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741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52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221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6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