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대한의 왕자, 홍영군 이우

by 10기남서현기자 posted Apr 01, 2019 Views 107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선의 마지막 왕자인 의친왕의 아들, 이우 왕자는 영친왕을 닮아 조선의 독립에 힘썼다. 11세가 된 이우 왕자는 끌려가듯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18세가 된 이우 왕자는 일본에 의해 일본육군사관 학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이 있음에도 이우 왕자는 항상 조선의 독립이 옳다고 하였다. 조선에 잠시 돌아왔을 때에 권총으로 일본군 지방 지휘소를 협박하여 조선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던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 황족의 피를 말리고자 하여 일본 백작의 여식과의 결혼을 강요받았지만, 친일파 박영효의 손녀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박영효의 여식과 결혼하였다.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하고자 한 이우 왕자를 본토 방어 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중좌로 진급시켜 일본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이우 왕자는 이에 크게 분노하였지만, 일본에 다시 끌려 들어왔다. 이 당시 미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이게 어떤 운명이었을까? 이우 왕자의 부대는 히로시마에 있었고 이우 왕자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되었으나, 약 하루를 버티다가 사망하였다.


조선의 독립을 그토록 원했던 왕자 이우는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일본의 땅에서 눈을 감으셨다.

1959년 일본은 이우 왕자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가족의 동의 없이 봉안하였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는 이우 왕자를 비롯한 한국인들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하지만 이우 왕자의 위패가 야스쿠니 신사에 무단으로 봉안되어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대한의 왕자 이우가 현재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되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조선의 독립을 원했던 이우 왕자가 일본의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있는 것을 하늘에서 얼마나 원통해 하고 있을까? 이젠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이 이우 왕자를 야스쿠니 신사에서 구출해줘야 한다.


Attachment-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남서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남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4
    이우왕자가 야스쿠니신사에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접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바랬던 마지막 이우왕자가... 하필 후쿠오카에 있어서 원자폭탄을 맞고 약 하루를 버티다가 순국하셨다는게 너무나도 안까타운 현실이지만 더 안타까운건 아직까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이우 왕자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7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4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116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010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126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52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918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0149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788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403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003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9969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2783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338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2722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1586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9746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0896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182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865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0904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071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965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481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9635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1509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8466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815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642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271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168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524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184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2232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057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534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4625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28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250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0856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586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185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292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361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864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430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189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637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582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139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5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