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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by 3기이은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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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불리는 이른바 “화이트데이”였다. 이러한 기념일은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여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 날, 대흥중학교 2학년 일부 20명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사탕을 선물한 학생은 40%, 그렇지 않은 학생은 60%였다. 사탕을 준 40%가 사용한 금액은 평균 3,525원이었다. 이 금액을 넘는 학생은 8명 중에 3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55%가 기념일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35%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0%는 기념일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 많은 기념일로 예를 든다면, 화이트데이처럼 매달 14일을 기념하는 날인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4월 14일엔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11월 11일엔 빼빼로데이가 있다.

 신문-사진첨부(jp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린 항상 이런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게 앞에 예쁘게 포장되어 파는 사탕과 초콜릿 또는 다양한 물건을 많이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우리는 그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상술을 부풀려 제조해낸다.

예로 개별 과자류의 가격을 다 합하면 6980원인데, 플라스틱 통 포장이 더해져서 9천원에 판매를 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화이트데이 행사로 3만원에 파는 상품이 있다. 과자류는 모두 합해도 5천원 남짓이고 다른 재료(꽃, 바구니 등)를 합해도 약 1만 2천원으로, 인형 가격을 더해도 2만 5천원이 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의 소수 사람들은 불만족 하다고 답변했다. 기념일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은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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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0:03
    제 기사랑 소재가 똑같네요.
    저도 화이트데이같은 데이마케팅에 어느정도 비판하는 시각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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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나연기자 2016.03.20 22:58
    그러한 많은기념일이 상술이라는것을 이번기사에서 좀더 알수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기념일이든 상술에넘어가기마련이라 앞으로는 잘따져보아야겠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3.20 23:06
    특히나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기념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가는 날에 저런 기념일들이 있으면 다른 친구들은 먹을 것을 가져오는 데 자신만 안 가져가기는 그렇고.. 교우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상술에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기사 마지막 말처럼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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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2016.03.21 22:42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위의 데이마케팅에 잘 넘어간답니다. ㅋㅋ
    상술인걸 알지만 특별한 기념을 하기 위해서 돈을 쓰게 되는것인데, 솔직히 용돈이 아깝기도 하고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기도 해요. 이럴때일수록 알뜰한 소비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4
    상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네요. 무슨데이, 무슨 날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더 먹고 싶어지고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11
    이런 상술에 말려들어가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그저 남들이 챙기니까, 그래도 날이니까 이런 이유로 자꾸 챙기니까 기업쪽에서도 계속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하는 것 같아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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