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by 7기이예은기자 posted Apr 10, 2018 Views 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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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패류독소현황.jpg

[이미지 제공=국립수산과학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4월 9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가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이 31곳에서 33곳으로 확산되었다고 밝혔다.

 

마비조개독(PSP)(이하 마비성 패류독소)은 섭취할 시 입술·혀 등의 마비와 메스꺼움, 호흡곤란, 사망 등 결코 간단히 넘어갈 수 없는 식중독에 해당한다.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하여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 진동미더덕·불꽃낙화 축제가 미더덕축제 분야를 취소하여 축제를 부분개최하면서 어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이다. 축제에 참가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도 안타까운 소식이다.

 

한편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패류독소 발생현황을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패류독소정보)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발표된 패류채취 금지 해역은 다음과 같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 거제시 사등리 대곡리 연안 및 능포 지세포에 이르는 연안

-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산합포구 구복리 송도에 이르는 연안

- 고성군 외산리 내산리 당동에 이르는 연안

- 통영시 지도, 원문 및 수도 연안

-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신전리 연안

- 통영시 사량도 진촌 내지 수우도에 이르는 연안

- 남해군 장포 미조 연안

- 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 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7기 이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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