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by 5기신수현기자 posted Nov 13, 2017 Views 295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현재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서구 사회의 경제 성장, 석유파동과 경제적 침체 등의 경제적·사회적 변동 속에서 서서히, 그러나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란 무엇일까? 정보화 사회란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말한다. (출처: 천재교육 사회 교과서)

이러한 정보화가 가져온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보화 사회의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단연 정보의 신속성을 말할 수 있다. 정보의 신속성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언제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증권회사가 고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주식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이를 본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해 증권을 합리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과거보다 시간, 노력 등을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다량의 정보가 사람들에게 유입되게 된다. 일명 데이터 스모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정보 수용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보의 원활한 이용과 가치 생산을 저해시킨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H&S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H&S 신문고는 익명 서버기술과 IP 추적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비리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장치로 작용해 임직원들의 부조리와 불공정행위에 대비하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 리뷰- “갑질 없는 윤리경영, 업계에 신선한자극”)

하지만 익명을 가장해 타인의 정보 인권침해와 관련된 논란도 많다. 익명성을 보장받은 사람들이 그를 악용하여 남에게 악성 댓글을 남겨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현재에도 수많은 연예인이 악성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심지어는 그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제목 없음.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수현기자]

이렇게 정보화 사회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고 있다. 밝은 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두운 면을 줄일 수 있게 데이터스모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비판적인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익명성 뒤에 숨어 하고 싶은 대로 말을 뱉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에서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더 높여야 하는 것과 같이 어두운 면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2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0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628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4705
최순실 1심 판결,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추징금 72억 원 file 2018.02.22 허나영 9343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068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676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679
총선 국면 돌입한 정치권...국민의힘, 민주 당내 갈등에 이목 쏠려 file 2023.11.22 김도민 2174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0762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0702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5931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2015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9669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file 2017.03.20 김윤영 8524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9264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9033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164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636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0664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7629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6425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050
청천 프로젝트: 한중 공동의 미세먼지 해결법 2 file 2017.05.24 임형수 10952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0589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7414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443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6723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7916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7800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9222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0131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540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0646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8922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086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095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481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236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0442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3728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9129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6204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289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5028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1044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8764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0606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1076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801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1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