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by 이동우회장 posted Jul 27, 2014 Views 516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U%BC%E~1.JPG

▲ (출처) EBS 다큐프라임 욕해도될까요? 中 




“애들다 욕해요. 안하는애 없을껄요?”


“욕이 안좋은건지 알면서도, 다하니까 또 하게되고...”






 요즘 학생들을 보면 길거리에서도 서슴치 않고 욕을 하고 심지어는 어른들 앞에서도 말을 가리지 않는 학생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소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4%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고등학생 한 명이 학교에서 4시간동안 평균 385번의 욕을 한다고 한다.



 수치가 말해주듯 많은 학생들이 욕설을 하고있고 습관화 되어있다. 청소년의 언어문제에서 가장 대두가 되는것을 욕설에 관한 문제이다. 지금에 와서 청소년에 욕설이 대두되는 이유는 전보다 더 저연령화됬고 더 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 대중매체의 확산은 어린아이도 욕을 하게 만들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청소년의 언어문제를 대중매체에 탓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럼 어떤식으로 청소년의 언어를 순화 할 수 있을까?




 ■ 욕의 정확한 뜻을 알게하자



 욕설의 개성방안으로 진주대 도덕교육과 이경원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사용하는 욕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다. 많은 학생들은 욕의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확한 뜻을 알려주면 욕의 빈도가 줄어들 것 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욕의 대부분은 성적이고 저급한 표현들이 많다. 정확한 뜻을 알면 수치심 때문이라도 욕의 빈도가 줄 수 있을 것이다.




 ■  전국민적인 캠페인 절실


 욕설의 개선방안으로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최태산 교수는 “청소년언어문제는 국가적 문제이고 또한 어른들의 잘못도 부정하지 못하므로, 국가적인 언어순환 켐페인등으로 전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극복 할 수 있다”말하였고, 언어문화교육개발원 김수연 부장은 “바른 언어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 학교 등이 함께 동참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모두가 언어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을 밝혔다.

 전국민이 청소년언어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극복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면 청소년의 생각도 바꿀 수 있을 것 이다.




 위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은 청소년의 인식의 변화이다. 스스로 변화한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바뀌지않는다면 주변에서 도와줘야하고 구체적방안을 밝히고 있다.





 많은 해결 방안이 있겠지만, 학생들 스스로에 노력이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 아닐까싶다.






[니코틴탑=이동우 학생기자]


buglabi02@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4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96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586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973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785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183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5567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062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9960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5870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7912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8748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743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458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271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389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235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4773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208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8769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886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80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821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4927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3000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674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536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9264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0665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838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499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5186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2382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103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338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19938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2742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2018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260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128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0528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5016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2498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556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41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7941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4 file 2020.02.24 이수연 11527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159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306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24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2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