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by 4기김태지기자 posted Feb 20, 2017 Views 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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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 18세 투표권은 야 4당이 추진하고 바른 정당이 동의를 하며 탄핵 판결 시에 실시되는 조기 대선에서 실시할 듯 보였지만 바른 정당이 입장을 불분명하게 하고 자유 한국당(구 새누리당)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며 사실상 조기 대선에서는 18세의 투표권이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218일 통영시 4개 고교와 통영, 고성 더불어 민주당 청년위는 통영시 강구 안에서 만 18세 투표권 촉구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8세 투표권을 위한 서명운동과 여론조사 등을 벌였으며 사람들에게 작은 기념품들을 나눠주기도 하였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에서는 통영고등학교와 통영 여자 고등학교의 풍물부가 풍물공연을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후 참여 고교의 대표 학생들이 각자 발언을 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그 뒤 다른 학생들의 자유발언과 시민들의 생각을 묻는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충분히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만 18세 투표권을 찬성하여 달라고 호소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에서는 김해을 국회의원,김경수의원이 발언을 하였고 학생들과의 문답도 하며 끝을 맺었다. 행사후에도 학생들과 김경수의원은 남아서 더 문답을 더 주고받았으며 학생들끼리도 행사후에 서로으 의견을 물으며 앞으로의 행사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민들과 학생들이 정치참여에 적극적이지 않던 통영시에서 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단순히 참여자들의 발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도시 통영에 맞게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도 눈에 띄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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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태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김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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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사회부기자김재정 2017.02.23 08:48
    대한민국의 만 18세는 병역, 납세, 근로가 가능한 나이입니다. 하지만 선거권은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치적인 의사가 분명합니다. 예로써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를 반대하기 위해 노력한 김천고, 오산고, 문명고를 비롯한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무작정 만18세 선거권을 부여하기 보다는 교육제도, 정치제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표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통영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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