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by 17기김성규기자 posted Nov 25, 2020 Views 17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11월 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시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가 나왔다. 

조사에선 박영선(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 올랐다. 박영선 장관은 18.3%로 선두이며, 그 뒤를 미세한 차이로 나경원 전 의원이 17.9%로 따라가고 있는 모양이다. 그 뒤로는 박주민 의원 10.8%, 우상호 의원 6.3%, 금태섭 전 의원 6.1%, 조은희 서초구청장 6.1% 등으로 나타났다. 

KakaoTalk_20200417_12092768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성규기자]

여론 조사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영선 장관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출마하였지만, 당시 무소속 박원순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당선에 고지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박영선 장관은 그 이후로 의정활동과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문재인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지금까지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그 뒤를 쫓는 나경원 전 의원도 만만치 않다. 나경원 의원 또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당시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밀려 낙선을 하였다. 이후 나경원 전 의원은 의정활동과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패배하게 되며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게 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여성 후보의 강세는 재보궐 선거의 배경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 소속의 남자 시장이 성추문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공백이 생겼기에 여성 후보에게는 유리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 조사를 통해 유력 차기 서울시장 후보를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유력 정치권 후보들이 이번 조사에서 배제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오세훈, 유승민 전 의원 등 야권의 잠재적 주자들이 제외되었다. 이들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면 판세가 굉장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3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선 더욱더 청렴하고 깨끗한 시장, 능력 있는 시장이 선출되어서 천만 시민의 도시 서울시를 더 나은 서울시로 발전시켜나아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7기 김성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032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573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271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703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30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738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2862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838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9362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792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757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0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404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866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563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709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422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666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898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42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5902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181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376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052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068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109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897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760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149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259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377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329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199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675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129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396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7963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976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7946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118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23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730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594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9996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879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294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155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314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4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