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by 20기오경언기자 posted Nov 23, 2020 Views 75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1120_1543325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경언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가운데, 백신 연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던 중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체가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에 발견됐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인간에게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밍크 1,700만 마리를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정부에 따르면 밍크 농장 200곳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밍크 사육 농가가 많이 위치한 덴마크 북부에서 738명 감염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을 폐쇄하고, 몇 주에 걸쳐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모피 업계는 이에 반박해 정부는 덴마크의 모든 밍크를 죽일 것이다. 덴마크의 도살 결정은 예상 밖이다. 등의 입장을 나타냈지만, 덴마크의 동물보호단체의 비르짓트 담은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은 밍크 농장 운영을 완전히 종식하고, 농장주들을 재교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akaoTalk_20201120_1543323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경언기자]


높은 손해를 감수하고 이렇게 민감하게 대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코로나19가 처음 사람에게 전염된 것을 제외하고 사람에게 옮긴 유일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WHO는 초기 관찰 결과 아직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가 더 높은 전파력, 질병을 유발하진 않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학계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 변이체는 이전에 관찰되지 않던 결합체를 지니고 있고, 이에 대한 의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우려하는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 이 변이체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에 대항해 개발된 특정 단핵항체에 영향을 줄 순 있지만, 하지만 현재 백신 후보물질에 효과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오경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1.30 14:11
    사람들이 밍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질까 걱정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2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8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430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557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266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684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298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733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2845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834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9348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777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751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597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385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852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560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703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411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65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893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413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5893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175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361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042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061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107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889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757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140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253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375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328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185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666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115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385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7956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973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7943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100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215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717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583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9987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873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289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150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304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4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