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by 박수영대학생기자 posted Mar 05, 2021 Views 84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52DAE50-44D3-49A0-B5E0-A09AA67517C0.jpe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수영 대학생기자]


최근 동북공정의 일부로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중국의 음식이라고 하는 주장을 펼쳐 한국인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 역시 중국의 옷이라고 해 한국인들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그런데 중국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을 상대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실적 보고서란 전 세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매출과 관련된 정보들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실적 보고서에는 지도가 들어가 있는데 중국이 이 지도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이다.


중국은 인도와 중국의 접경 지역인 남 티베트를 인도의 영토로 표시했다며 이 땅은 원래 중국의 땅인데 왜 인도의 땅이라고 표기한 지도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며 지도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접경 지역은 현재 인도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과 인도의 영토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일 뿐 완전한 중국의 영토가 아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이 중국의 아이돌이 아닌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문제 지역이 확실한 중국의 땅이 아니고 심지어 실효 지배 지역도 아니고 분쟁지역일 뿐인 곳을 다시 중국의 영토로 정정해 실적 보고서를 발행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입을 모았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지난 10월에도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한미 친선단체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한국전쟁 70주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도 희생된 중국 군인들은 왜 존중해 주지 않냐고 하며 RM의 주장을 지적한 적이 있다. 2021년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이며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인 만큼 앞으로의 중국과 한국의 관계에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박수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7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4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175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264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476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013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953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306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615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140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969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006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428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996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25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49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225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9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22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296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339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998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786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272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68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180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646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826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8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62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963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003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3746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441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277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84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113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974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247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086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499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553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445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213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771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816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854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454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656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164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