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by 3기안성미기자 posted Jun 26, 2016 Views 1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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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성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근 여성가족부가 위안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사업 지원예산 44천만 원을 전액 삭감한다고 전했다.

  2014, 여가부가 등재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적극적인 뜻을 밝힌지 2년 만에 돌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여가부에서 꾸준히 등재사업을 실시해왔고 2017년이라는 구체적인 등재시한을 정해 놓았었기에 매우 충격적인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1228, ·일간의 위안부 관련 협상 후 한국 정부는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동상을 철거하려 하는 등 그들의 뜻에 동조하는 것과는 마찬가지인 행동을 보여왔다. 여성가족부가 등재사업에 대한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 등재사업을 민간단체가 추진해야할 것으로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 역시 일본의 요구에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인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압도적이다.


  실추된 명예에 대한 회복과 사과를 받아야 할 위안부 피해자들을 국가는 오히려 노골적으로 외면하고 있다. 국가 그리고 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외교적인 도구로 이용하는 것, 그것이 과연 국가 발전의 지름길 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안성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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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9:19
    아니 위안부 지원을 줄인다는 건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나라의 안타까운 역사인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을 나라가 도와서 같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국가가 외면한다면 아무리 시민들이, 학생들이 외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주장한들 어떻게 그 뜻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일본으로부터 완벽한 사과와 배상을 받을 때까지는 국가와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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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임지민기자 2016.08.11 12:23
    안타깝네요.. 위안부도 위안부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노동자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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