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44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카페인 모자이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사람들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나 밥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쓰디쓴 맛을 내는 커피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커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그 자체의 맛을 좋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지만, 밤을 새우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사전적인 개념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일시적인 피로도 감소 효과, 졸음 방지,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신경과민, 위산 분비 촉진(위장질환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125mg이지만, 스누피커피우유만 해도 카페인 함량이 237mg 들어있어 일반 아메리카노 2, 3배에 달하는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효과가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찾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카페인은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카페인 중독,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다 섭취는 자제하고, 밤늦게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의 쓴맛을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과다 섭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임하은기자 2019.05.05 20:41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3
    감사합니다ㅎㅎ저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피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11기박주애기자 2019.05.06 22:20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초래된 결과물인것 같네요... 밤샘공부가 당연시 되면서 판매는 증가하면서 더 자극적이고 더 효과적인것이 개발되고 판매되어 학생들의 건강은 더 악화된다는 현실을 잘 부각시켜준 기사 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5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카페인이 많이 함류된 커피 외에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또는 방안과 지나친 경쟁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1기이지수기자 2019.05.08 18:39
    남 이야기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굉장히 아프네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8
    무엇보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면서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10기강수현기자 2019.05.09 21:03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공감가는 기사인 것 같네요... 결코 좋은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드러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6
    감사합니다ㅎㅎ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11기양재성기자 2019.05.12 15:48
    공갑됩니다. 시험기간에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을 깨며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정작 건강에는 공부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카페인 섭취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또한 건강은 물론이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11기김민경기자 2019.05.15 23:24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내 몸을 너무 혹사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9
    저도 기사를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하루 빨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11기김가희기자 2019.05.20 23:19
    저도 평상시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 기사를 보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6

    감사합니다!!앞으로의 학생 생활도 응원합니다ㅎㅎ

  • ?
    10기한가을기자 2019.05.23 00:12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한 기사인 거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7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청소년인지라..기사를 쓰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5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70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313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499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218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043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050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486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625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477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565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195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201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168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6643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028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6680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099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331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8865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192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169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324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620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261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8968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038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7858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32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6802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102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134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293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6744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1547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369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7599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8589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505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6893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9704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7848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251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260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9643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191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0587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6645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604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77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