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by 6기변정윤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16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인권 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 2,420명을 대상으로 ‘2017 전국 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학교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때 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라는 질문에 청소년의 42.9%가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테니까 참거나 모른 체한다고 답하였다.



이처럼 청소년 인권 의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도에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의 필요성과 실태를 알려 학생들의 의식을 깨워주기 위함을 목표로 한 제주 인권조례 TF 팀을 만나보았다제주 인권조례 TF 팀 김윤우 위원장은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도 학생 인권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권 침해인지, 왜 학생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신들의 활동 이유를 밝혔고 "최근 촛불 혁명 이후 청소년 인권 부분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생각과 요구를 표현하고 또 사회에선 학생을 한 인격대한민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대해주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청소년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의식을 신장시키고 청소년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해 줌으로써 사회 내 청소년들이 더욱 자율적인 존재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인권조례.jpg

[이미지 제공=제주 인권조례 TF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학생인권조례 학생의 존엄과 가치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 2012년 4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광주광역시서울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공포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변정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이단규기자 2018.02.23 22:02
    매우 공감합니다. 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정한 학칙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고, 우리의 의견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꼭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
    6기백다연기자 2018.02.24 20:23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
    6기민솔기자 2018.02.27 00:23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45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놓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때려서 모든 책임을 교장한테 전가하고 인권조례 무력화 시키고, 또 인권운동하면 인권조례 개정안 내놓고 또 시행령 때리고......ㅋㅋ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학생인권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7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25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6435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911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908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692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504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00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31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65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74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71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585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79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56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55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453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23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79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29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199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38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489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617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37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501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50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13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63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3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1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17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26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76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50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64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86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16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17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09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190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190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47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24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48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101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37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46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38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995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