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by 2기명은율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16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육현실은 그대로.. 등교 시간만 바뀌었다!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제주도까지 9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는 9 등교는 아니지만 기존의 등교시간보다 30분 늦추어

등교를 시작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9등교를 일반화시킨다고하는 교육계 일선인

교육감의 인터뷰도 기사화 되었다.

9시 등교가 시작된지 이제 한달이나 지났으나, 9 등교를 둘러싼

찬반여론은 아직도 뜨겁다.

9시등교를 지지하고 찬성하는데에는 분명 이유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수면권과 아침밥을 먹을수 있는 여유를

보장하여 느긋한 등교를 할수있기 때문이다.

수업중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해 엎드려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을 배려한 좋은 제도인듯 하나, 1교시전 자율학습시간이 줄어들어

 수업전 예비시간 없이 바로 수업을 시작해 시간이 촉박하여 수업에 집중하기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그리고 1교시 수업이 늦게 시작하다보니 점심시간 또한 1 늦춰져

몸의 생체 리듬을 바꿔야 하다보니 허기가 진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수업시간이 늦춰지다보니 당연 하교도 늦어져 방과후 오후시간의 여유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방과후 오후시간의 분배가 중요한 문제로 떠 올랐다.

이렇듯 제도가 시행되기전 제도에 대한 여건과 공감이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늦추고 교육환경이 바뀌지 않아 오히려 9등교의

당사자인 학생에게는 시간 분배라는 또 다른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시간만 늦춘 제도는 다시 말해 시간만 늦춘 등교일 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 명은율 ( mey0805@naver.com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2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9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805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4743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29707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509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376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746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130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2966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348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200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5791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580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569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845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054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394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86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3540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485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9430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137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745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293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4966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5766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592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184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156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300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027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671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046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320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613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098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580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533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472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550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7987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744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072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200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38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109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413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885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060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3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