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by 11기이주희기자 posted Jun 12, 2019 Views 119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마카롱2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주희기자]


마카롱을 아시나요? 마카롱은 아몬드나 코코넛, 밀가루, 달걀 흰자위, 설탕 따위를 넣어 만든 고급 과자로 우리가 일상생활에 흔히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카롱에서 미생물 및 타르색소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국소비자원'에서 공개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21개 브랜드 마카롱 제품에 대한 안정성 시험과 표시실태 조사 등을 실시했는데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결과, 이 중 6개의 브랜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서 충격을 주었다. 이 브랜드에서 3개의 업체에서는 즉시 위생관리 계획을 회신했으나, 다른 2개의 브랜드에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폐업을 한 상태이다.


그럼 황색포도상구균이란 무엇일까? 황색포도상구균은 대부분의 동물과 사람의 피부, 코점막 등에 존재하여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공기나 토양, 하수 등에 널리 분포하는 균이다. 황색포도상구균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마카롱들의 색깔은 모두 알록달록 예쁜 색깔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색소를 넣어서이다. 하지만 이 타르색소를 시험한 결과 2개의 브랜드에서 황색 제4호, 제5호 등이 기준을 초과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과연 이 사실을 알고도 마카롱을 먹는 사람들이 많을까? 본 기자 역시 평소에 마카롱을 즐겨 먹었지만, 오늘 이 기사를 쓰면서 마카롱에 대해서 아주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떠다니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게 되니 마카롱을 먹기가 조금 꺼려지고 마카롱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맛있게 먹는 음식들을 잘 살펴보고 먹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음식을 만드는 판매자라면 음식을 만들 때 경각심을 가지고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주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여진기자 2019.06.22 16:22
    헉 그런 사실이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구매자 입장에서도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고민해서 사먹어야할것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8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3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288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0624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078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8677
무개념 팬들의 SNS 테러에 얼룩지는 축구계 1 file 2019.06.05 이준영 10000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305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9451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0339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550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018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5343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9571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2299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0433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099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6149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1983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4344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0574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3646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8090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207
말 한마디 없이 광고의 의도를 전달한다고? 2019.06.24 김여진 10634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2426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0562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8994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4487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0556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10707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9882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0093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11546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2896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2862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9943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1638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5791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8350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0829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2888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5082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8833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1 file 2019.07.31 김현지 11326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2695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6412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5478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0347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5407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2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