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by 4기유미래기자 posted Feb 18, 2017 Views 1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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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미래기자] 



212 115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편이 방송됐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유력 대선주자들의 인성, 가치관, 역량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압박 면접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박선영, 강신주, 김진명, 허지웅, 진중권, 전여옥 이 국민들의 면접관으로 출연한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자신을 취업재수생이라 비유하며 국민들에게 자신을 뽑아달라는 식의 절박함을 표현했다. 적폐청산 국가대개조 시대정신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적임자라 자부하며 면접관과 국민들을 향해 어필을 하였다.


지난 15230분경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긴급좌담회 중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한다는 문 전 대표의 발언이 있었다. 이번 대선주자 국민면접방송에서도 문 전 대표는 미국의 대통령학의 발달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24시간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참모들과의 소통에 대한 질문에 있어서 그는 먼저 세월호 사건을 서면보고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소통에 있어 대면보고를 선호한다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전 대표는 나라다운 나라,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출연진들의 진지함이 덜 보였던 탓이었을까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끊이질 않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 이하다”,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질문을 했나”, “패널들 자세가 보기 안 좋다”, “기획의도가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패널이 망친 것 같다”,”손석희국장 같은 사람이 나와서 진행했으면 좀 진지했을라나”, “구성이 너무 산만하고 어설펐다등의 안타까움과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에는 문재인 전 대표를 시작으로 안철수,안희정,유승민,이재명 후보가 출연했다. SBS에서는 212일 일요일 오후 11:05부터 5일간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연속 방송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유미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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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유림기자 2017.02.20 12:40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의 취지는 정말 좋은 것 같은데, 국민들이 정말로 궁금한 점을 대신 물어보지 않음과 진지하지 않은 태도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취업 재수생 비유가 인상깊네요.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대한민국의 굳건한 기둥이 되어줄 대통령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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