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by 4기안옥주기자 posted Jan 24, 2017 Views 172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2017-01-23-16-20-43.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옥주기자]


 지난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올해로 2번째 생일을 맞이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참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누리는 학생인권의 날 행사' 가 개최되었다. 식전에 앞서 학생인권 웹툰 상영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제2회 학생인권의 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참여단 대표 이주원 대표, 서울특별시 청소년 명예시장 서은송 명예시장 및 여러 내빈의 축사와 환영사로 1부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학생인권의 날 행사에 알맞게 1부와 2부의 모든 순서는 중고생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1부 행사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참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준비한 서울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내 체벌, 두발 규제, 표현의 자유, 야간자율학습 등의 9가지 설문조사와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과 생각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발표하면서 올해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학생인권조례를 알고 있는 학생들이 적고 학교에서는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물론 지켜지지 않는 학교도 있었고 무엇보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는 학교도 있다는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참여단 대표 이주원 대표와 서울특별시 청소년 명예시장 서은송 명예시장이 설문조사와 인터뷰 영상을 바탕으로 10가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학생인권 제안서'를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색다른 청소년 자유발언대 순서가 있었다. 자유발언을 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익명을 보장하기 위하여 가면을 착용한 상태로 자유롭게 조희연 교육감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다. 자유발언에서는 총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소수 학생들의 교내 선거권 박탈, 야간자율학습의 강제성, 표현의 자유 침해, 학생들에게 부당한 학교의 태도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길 바라며 학생인권 제안서의 내용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내면서 '제2회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누리는 학생인권의 날 행사'가 종료되었다.


 다가오는 1월 26일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5년, 학생인권의 날이 선포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5년과 2년이라는 긴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아직도 학생인권조례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학교에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다. 요즘 학교에서도 인권을 중요시하여 수업시간에 인권교육을 할 정도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매우 미흡하다. 서울시 학생들은 지금도 자신의 학교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인권을 지키기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크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가오는 학생인권의 날, 지금까지 학교에서 나 그리고 내 친구의 인권은 잘 지켜져왔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옥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4 19:47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19:48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4기신예진기자 2017.01.24 22:32
    학생인권조례가 잘 지켜지지않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하지만 계속해서 위와같은 행사들을 하다보면 언젠간 학생들의 인권도 회복될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조금씩 나아지고있는 것 같기도해요. 행사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좋은 것 같아요. 가면을 쓴 질의응답시간이라니 ㅋㅋㅋㅋㅋ 흥미롭고 학생들이 좋은내용을 많이 언급해줘서 조금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계속해서 여러 행사 여러 정책들을 시행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가오는 1월 26일 학생인권의 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19:48
    위와 같은 행사도 조금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알았음 좋겠어요 !!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많고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이 많아서 차차 학생인권이 나아질수있을거 같아요 !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
    4기김수민기자 2017.01.24 22:44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 좋고 알찬 기사 많이 부탁드려요 옥주기자님!?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19:49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수민기자님 !
  • ?
    4기심규리기자 2017.01.24 23:15
    학생인권조례.. 솔직히 학교에서 학생인권이 여전히 존중받지 못하고있다는 느낌 가끔 받긴했어요 그런데 이 기사에 나온 행사가 많이 알려진다면 학생인권이 더 나아닐수있다는 희망이 보이네요! 학생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기사같아요 좋은기사 감사해요 옥주기자님:-)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19:51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의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학생인권이 더욱 지켜질수있었음 좋겠어요 !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1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411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6689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300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2606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147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297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7072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4562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4677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6805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126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6641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7734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4282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30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7672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7734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0822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8425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430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017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7703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3611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0896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540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5296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6822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19944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6573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4883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5803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6579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19623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380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255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7188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236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2162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033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7613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6731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215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7777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362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5749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265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4449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4656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6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