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by 3기최시헌기자 posted Nov 25, 2016 Views 172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7일, 대한민국 거의 모든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대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는 날이다. 초등학교 6년에서 고등학교 3년까지 이르는 1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각 고시장에는 경찰들이 배치되고 지속적으로 순찰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 듣기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도 금지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완전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IMG_20161117_060940[1].jpg

▲ 충북 청주시 주성고등학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날이면 고3 학생들 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도 바빠진다. 학생들의 등교시간 각 고시장에는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전이 펼쳐진다. 기싸움을 하면서 서로 누가 더 응원을 잘하는지 경쟁하고 목소리를 키우면서 고3 학생들을 응원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 해와는 다르게 고난도로 '불수능'이라고 한다.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약 1.5배가 늘어났고, 비문학의 내용 또한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주로 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출제 유형과는 달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면 현재 출판 중인 모든 문제집이 바뀌어야 한다. 수학 또한 6월과 9월 행해진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영어는 지문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물수능의 주범이었던 영어조차 불수능으로 만들었다.


EBSi의 예상 등급컷은 현재 원점수 기준 국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 영어 94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389점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불수능으로 인한 중위권 대학의 입시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02:30
    한번의 시험으로 12년의 학업을 평가 받는게 안타깝지만 또 다른의미로 끝이라 허무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2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1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7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350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175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174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156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135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127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125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12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8118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072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046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032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018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011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008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006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7979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7960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7955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7940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7923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7906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7894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7894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836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831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824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824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822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7819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7776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777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738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714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7705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7704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694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682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681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7655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7652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647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636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7624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615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605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03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599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5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