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by 11기박고은기자 posted Aug 12, 2019 Views 105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n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고은 기자]


 최근 일본은 '대북 제재와 그에 대한 무역 관리를 확실히 하고 있다는 한국의 주장과 달리 과거의 징용 문제에 대한 국제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데 무슨 무역관리냐'라며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수출 규제)의 원인은 한국의 잘못이며, 이에 북한도 관련되어 있어 일본에 대한 안전 보장상의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한국의 잘못이 무엇이며, 북한과 어떤 면에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해 한반도는 일본이 한반도 화해 분위기 조성을 방해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일본과 의견을 조율해나가겠다는 정부의 분위기 사이에서 국민들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일본 상품을 사지 않는 등 일명 '노노 재팬(no no Japan)'이라 불리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일본 회사의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경제 보복 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몇몇의 매장에서는 매장 내에서 일본 상품을 일체 판매하지 않는다는 글을 써 붙여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일본이 우리나라 무역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소재 등의 부품 수출을 제한해버린 탓에 국내 제조업계의 손해가 큰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일본에서는 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한국 상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양국이 타협점을 찾아 관계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경제 보복이 계속될 경우 시민 차원에서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일본에 단결된 민족의식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박고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8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80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2108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542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532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381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309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00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296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2265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244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225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159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138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32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116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087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04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030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987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982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974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958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1926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1894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860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53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811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800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1730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696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685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1658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613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613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606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604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01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601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1521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473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462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400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354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353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352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51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337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1315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261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2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